길거리음식 18

[적묘의 베트남]달랏,야시장,달랏호수,밤풍경,야시장거리음식,길거리음식,목욕탕의자는 필수,긴옷주의,소매치기주의

달랏은 야시장이 유명하죠. 정작 구경하는 재미는 음... 비슷비슷하게 시장들은 다 관심있는 만큼 들여다 보게 되는 듯 또 유명한만큼 사람들이 많으니까 소매치기 주의!! 좀 웃긴게.. 요즘은 DSLR 안 훔쳐가는 추세라 스마트폰을 더 조심해야 합니다 ^^:; 목에 딱 걸고 있는 카메라를 끌고 가는 일은 별로 없고 고가의 스마트폰을 쏙 빼서 가져가는 일이 많다고 하네요. 사용하는 손에서나 가방에서 휘릭 2022년 여름에 다녀온 호치민-달랏 여행입니다. 오징어, 쥐포, 구운 옥수수, 아이스크림, 쥬스, 과일 요플레 등등... 길거리 음식이 정말 다양하답니다. 주로 의자는 딱 저런 목욕탕의자이기 때문에 긴 날리는 옷을 입는 것은 비추!!! 저 계단을 청소하는 수가 있어요..;;; 밤차 타고 가서 하루 자고 그 ..

[적묘의 인도네시아]아보카도 생과일 주스 한잔 생각나는 날

정작, 아보카도의 원산지인 남미에서는 마시지 않는 아보카도 주스입니다. 갑자기 생각이나서 검색....을 하니 제 블로그 2011년 글이 나오네요. 한끼 식사도 되고 편하게 저렴하게 먹을수 있어 즐겨 먹었던 길거리 음식!!!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우리나라로 치면 경주 에서 살면서 가장 사랑했던 것 중 하나랍니다 ^^ 주로 어디서 사먹는냐!!! 에 따라서 가격이 극과 극..;;; 공항이나 멀쩡한 호텔 라운지 같은데서 마셔주면 한국돈으로 2천원에서 4천원 사이!!! 그러나 이렇게 길에서 마시면 당시 환율로 400원에서 700원 사이랍니다. 시내에는 버스와 시클로가 함께 다닌답니다~ 동남아 어디나 그렇듯이 오토바이도 많고요 베트남 생활보다 인도네시아 생활이 정말 좋았어요 ㅎㅎ 저렴한 먹을 것들이 많고 공기가 훨..

[적묘의 페루]안띠꾸초 철판구이 수레 앞엔 언제나 큰개가 한마리~

센뜨로 데 리마 바랑코, 식당이나 길에서 몇번 안띠꾸초와 내장 철판구이를 먹었는데 정작 진짜 맛있는 맛집을 리마에서 산지 1년 반만에!!! 찾았답니다!!! 퇴근 할 때 항상 지나가는 철판구이 수레가 있는데 더울 때는 그런 느낌이 없었어요 근데 요즘 추워지면서~ 또 수업을 약간 늦게까지 하게 되면서 여기 도착하는 시간이 대략 6시 30분.. 배고프고~ 맛있는 냄새나고!!!!! 저 길을 건너서 3분 정도 걸어가야 집인데 어차피 집에 따끈따끈한 음식은 없으니까요~ ....일주일 중에 일요일에 시장보고 일욜 오후, 월욜 오전에 반찬이나 국 좀 해 놓고 출근하는 주중은 그냥 그걸 먹거나 하거든요. 그래서 이 작은 수레에서 바로바로 구워지는 고기 내음은 정말 므흣~ 그리고 항상 요렇게 앉아있는 눈이 큰 새초롬한 표..

[적묘의 페루]모듬곱창철판구이는 길거리음식,pancita와 anticucho

요즘 수업이랑 활동물품 구입한다고 계속 퇴근이 늦어서 깜깜해지면 집에 돌아옵니다. 몸도 힘들고 배도 고프고.. 거기에 길에서 폴폴 풍겨오는 맛있는 냄새는 절로 발을 멈추게 합니다!!! 한국에서도 곱창을 잘못 먹었는데 ...다른거 먹을거 많잖아요. 오히려 여기 페루에 와서 진짜 곱창맛을 알게 되네요!!! 보통 anticucho와 pancita를 같이 팔아요. 안띠꾸초 anticucho는 소심장 구이 가끔 잡내음이 있을 때가 있고 빤시따 pancita가 내장과 곱창부분들...모듬구이랄까? 잡내나 아니면 가끔 부위에 따라서 아주 질길때가 있어요. 각 부위의 명칭은 다음과 같아요~ 사전에는 안나옵니다 ^^;; 페루에서 쓰는 말이예요 pancita, rachi, choncholí 보통은 잘 안 먹는데 갑자기..;..

[적묘의 부산]겨울밤 길거리음식 지존은 분식,튀김,어묵,김밥

페루 시장 사진을 올리다 보니 급 생각난... 역시 길거리 음식 시장 음식 중에서 제일 생각나는 건 쌀랑하게 바람 불기 시작하면 따끈따끈한 국물~ 갓 튀겨낸 바삭한 튀김에 매콤한 떡볶이 양념 간장을 찍어 먹는 어묵!!! 가득가득한 높은 건물들 그 사이를 오가는 수많은 차들 그 사이 사이 작은 골목에 자리잡은 낯익은 그리운 맛있는 분식집들 1,2월이 더운 페루의 리마에서는 이런거 찾아 볼 수가 없어요..ㅠㅠ 페루 길거리 음식은 피카로네스, 안티쿠초, 달거나 짜거나... 바삭바삭한~ 냐아...한국에 가서 야금야금 하고 싶어짐!!!! 동래역에서 동래시장 쪽으로 나가면 바로 있는... 바로 그 집들.. 서면에서도 남포동에서도 그 먹자 골목들. 바뀌지 않았으면 하는 것들 2012/03/09 - [부산,남포동 맛집..

[적묘의 볼리비아]강냉이 뻥튀기,남미 안데스산 옥수수

지구반대편에서 만나는 익숙한 비쥬얼..;; 응? 너 뻥튀기 아니니? 뻥튀기가 한국에만 있는게 아니죠 여기는 코파카바나 볼리비아의 국경도시로 티티카카 호수를 끼고 있는 작은 도시랍니다. 화창한 아침에 발걸음을 옮겨봅니다. 담배갑 사진에 허걱 정신이 살짝 나간 상태에서 눈에 들어온 것은? 여기도 뻥튀기요 저기도 뻥튀기네 코파카바나 여행자 거리랍니다. 걸어서 오분이면 위쪽으로 중앙 광장이 나오고 아래쪽으로 걸으면 티티카카 호수가 나오지요. 태양의 섬 달의 섬으로 가는 배들이 다 여기서 출발합니다. 호수의 항구지요~ 요즘은 우기입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비가 왔다가 햇볕이 났다가~ 이른 아침 투어가 시작하는 시간에 따라 관광객들도 움직이기 때문에 아직은 한산한 여행자 거리에 부지런한 분들 몇분만 가게를 열고 상품을..

[적묘의 페루]구운우유푸딩? 레체 아사다, leche asada

부드럽고 달콤한 구운 우유푸딩~~~ 페루 간식 중에서 그나마 덜 달고 맛있습니다~ 시장에서도 팔고 거리의 카페에서도 많이 팝니다 시장 한 쪽의 우유푸딩과 식초 우유~ 2012/10/11 - [적묘의 페루]리마에서 먹는 페루아나 냄비요리 2012/11/01 - [적묘의 페루]치차론, 통돼지고기 샌드위치는 길거리 음식 2012/10/19 - [적묘의 페루]고급리마음식,세비체 데 꼰차 네그라,피조개 리몽 회무침? 2012/10/16 - [적묘의 페루]리마 바리오치노에서 먹는 우동,김밥,찹쌀떡 2012/09/13 - [적묘의 페루]달콤한 초콜렛 가득한 리마음식축제 MISTURA 2012/09/19 - [적묘의 아야꾸초]맛있는 시에라빵과 치즈에 푹 빠지다 2012/09/11 - [적묘의 페루]달달한 초콜렛과 사탕..

[적묘의 페루]치차론, 통돼지고기 샌드위치는 길거리 음식

리마는 생활비가 낮지 않습니다. 페루의 모든 물자와 사람들이 모입니다. 그러다 보니 기본 물가는 어쩔 수 없어요. 길에서 사 먹는 샌드위치 하나도 6솔에서 10솔 사이~ 2천 500원에서 5천원 정도입니다. 지방으로 가면 조금 가격이 떨어집니다. 베트남에서 보통 천원이면 먹을 수 있었던거랑 비교하면 정말 물가지수가 높지요 샌드위치는 여기 사람들이 스페인어 식으로 발음해서 sandwich 상구체 라고도 하구요 butifarra라고도 합니다. (햄 조각과 약간의 샐러드가 들어 있는) 샌드위치, 빵 양파와 상추, 토마토가 들어가 있습니다 짭쪼롬한 고기에 상큼한 채소~ 리몽 꼬옥 짜서 먹으면 정말 맛있답니다. 어디 들어가기 애매할 때~ 이렇게 그냥 사서 걸으면서 먹고 또 발걸음을 재촉하면 되지요 그리고 돼지껍데..

[적묘의 뜨루히요]완차코(Huanchaco)에서 먹은 페루 길거리음식

리마는 아직도 춥습니다. 리마의 가을,겨울, 봄은 햇살이 없거든요. 그래서 햇살이 보고 싶을 때마다 지난 번 휴가...3주 휴가 사진 주구 장창 조금씩 풀어 놓고 있어요. 파란 하늘 리마보고 공기가 좋은 바다..뜨루히요에서 노을 보러 가던 길에 먹었던 길거리 음식들이랍니다 뜨루히요 시내와 완창코 바다는 버스를 타고 가면 한국돈 500원 정도에 갈 수 있어요. 리마 사람들이 7,8월에 햇살보러 가는 곳은 주로 더 북쪽 바닷가와 시에라 지역, 안데스 산맥쪽이랍니다. 하루 종일 걷고 신나게 사진 찍었더니 배가 고파서~ 같이 다녀준 단원언니랑 맛있게 냠냠했던 길거리 음식은 역시 페루 거리 음식 중 1위죠~ 금방 막 따끈따끈하게 튀겨내는 옥수수 가루 도넛 피카로네스랍니다. 그 위에 달콤한 소스를 뿌려서 먹어요 피..

[적묘의 페루]달달한 초콜렛과 사탕! 길거리음식

 제가 다녀본 나라 중에서 길거리 음식이 제일 다양한 곳은 페루가 아닌가 싶어요 제일 없었던 곳은 몽골..;;; 아무래도 날씨와 음식은 상관관계가 높지요 너무 춥거나 너무 더우면 음식을 파는 사람도 사먹는 사람도 힘드니까요~ 달달한 것들도 정말 다양해서 빵부터 케익까지 작은 수레에 실어 파는 곳도 있고 샌드위치나 안티쿠초, 옥수수랑 계란 진짜 종류별로 다 있는거 같아요. 이렇게 초콜렛 퐁듀를 한 마시멜로우도 있답니다 항상 궁금한 설탕 코팅한 사과! 솜사탕은 물론이구요 다양한 길거리 음식이 페루의 문화 중 하나랄까요 길을 다니면서 무언가를 먹는 이들을 일상적으로도 만날 수 있답니다. 아직도 먹어보지 못한 이 설탕사과!!! 사실 주변에 몇분이 드셔보시고 너~~~~무 ~~~~ 달아도 너~~~무 ~~~~~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