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밍 28

[적묘의 고양이]깜찍양은 오빠의 꼬리가 좋아요~

12살 깜찍양은17살 초롱 오빠를 아주 좋아해요. 특히 요즘은 몽실양이 힘이 제일 세서~두 어르신들을 제압하고 있는 중이라서둘이는 거의 항상 붙어있답니다. 그 와중에... 특히 이 꼬리 +_+중독성이 강하지요. 눈을 아예 떼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초롱군은 그냥 앉아있을 뿐인데 시선을 마주치면같이 갸우뚱 하고 있는 예쁜 초롱군 그렇습니다 +_+ 저도 초롱군을 제일 좋아하지요~ 깜찍양은 초롱군이 있기 때문에셔터 소리가 있어도 그냥 참고 있습니다~ 역시 가장 큰 이유는 저 초롱군의 매력적인 꼬리 까딱까딱 눈을 떼지 못하는이 중독성 강한 꼬리같으니라고~~~ 이제 두 노묘 남매는폭신한 소파로 자리를 이동해서 자리 잡기 +_+ 자리 잡기 전 사랑 가득한 그루밍은 필수지요 ^^ 2016/07/31 - [적묘의 고양이..

[적묘의 페루]눈맞춤하며 걸어오는 길고양이,미라플로레스

한달에 한번이나 두달에 한번 정말 마음의 안정을 위해서 가는 미라플로레스입니다. 치안이 좋지 않은 곳에서 카메라를 마음껏 들이댈 수 없는 그 스트레스도 엄청나거든요. 생활이민자나 해외주재원으로 온 분들과는 달리 해외봉사자로 온 사람들은 아무래도 봉사활동지에서 주로 시간을 보내니까 긴장을 많이 하게 되고...사진도 못 찍습니다. 특히 저처럼 사진 찍는 것이 취미고 스트레스 해소인 사람은..;; 한번씩은 사진찍고 싶은 마음을 풀어줘야하거든요. 미라플로레스 고양이 공원은 리마의 신시가지이며 한국의 강남과 비슷, 생활수준이 높은 현지인들과 주로 외국인들이 오가는 곳입니다. 여행자 거리와 여행사들도 여기 모여있고 국제적인 은행들, 물론 카지노와 좋은 호텔도 여기에 있죠. 그래서 다른 곳과 달리 미라플로레스 시청 ..

[적묘의 페루]엄마 고양이는 베컴 머리스타일을 좋아해!!!

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 아기 고양이들이 뛰어다니는 꼬물꼬물 하양 아가들 그리고 한마리는 응? 아기 호랑이같은 태비 고양이~ 다들 하얗게 이쁜데 나만 얼룩 덜룩 줄무늬에 억울 눈매라고? 흥~ 아냐~~~~ 난 작은 아기 호랑이처럼 당차게 생겼데!!! 엄마는 내가 얼마나 예쁜지 자꾸 할짝 할짝 그루밍 근데 엄마... 왜 자꾸 반대방향으로..;; 나 베컴 머리스타일 된거 같은데? 그치? 나 짐 머리 한가운데..;; 뽀죡뾰죡 울 엄마...베컴 팬이었나?? 네남매가 다 같이~ 베컴머리로 변신하고 있는 건 모두 엄마의 그루밍 덕분이라는 거! 2012/10/12 - [적묘의 페루]고양이 육아스트레스, 엄마를 부탁해 2012/10/10 - [적묘의 페루]하얀 아기고양이와 검은 엄마고양이는 할짝할짝 그루밍 중 2012/..

[적묘의 페루]하얀 아기고양이와 검은 엄마고양이는 할짝할짝 그루밍 중

그러니까.. 제 의도는 그저 아기 고양이의 얼굴을 찍고 싶었단거죠! 빛의 속도로 다가오신 어머니는 생각도 못한..;; 올블랙 엄마 고양이는 한손으로 아기 고양이를 움켜 쥐고 있는 적묘가 싫지 않은게 아니라~ 어이 잘 잡고 있다. 딱 잡고 있어라!!! 그루밍 드간다!!!! 이제 한달 지나고 눈 뜨기 시작한 아기냥들을 보러 간 건데 2012/10/06 - [적묘의 페루]아기고양이 만나러 까야오로 달려가다~ 얘네들 말이죠! 이제 막 두살 된 엄마 고양이도 이리 매력적이더라구요!!! 그런데..;; 그루밍은 역방향?. 응?? 딱 거기 있어 엄마 힘들어~~~~ 너말고도 셋이나 더 있잖아!!!! 뭐...이런 느낌이라서.. 잠깐 아기 고양이를 잡자 마자 목덜미에 앞발 하나 올리고 그루밍 그루밍~~~ 할짝할짝~~~ 적묘..

[적묘의 고양이]러시안블루의 참맛을 아는 턱시도고양이

어느새 이만치 커버린 울 둘째 깜찍양 그리고 셋째 몽실양~~~ 두 자매가 한참 사이가 좋다가~ 또 안 좋았다가~ 그리고 한참 다정다정 모드일 땐 꼬옥!!! 몽실양을 할짝할짝 그루밍해주는 것은 언니 깜찍양~ 깜찍아 깜찍아~~~ 언니 컴하잖어~~~ 방해하지 말고 몽실이랑 놀아~ 그렇지만 몽실이는.... 응? 왜? 그러니까 말이죠... 몽실이는요!!!! 진짜..ㅡㅡ;; 이렇게 말하긴 싫지만... 내가 뭘... 몽실이는요!!! 러시안 블루 맛이예요!!!! 2011/12/10 - [적묘의 고양이] 현명한 고양이의 깨끗한 물마시는 방법 2012/01/01 - [적묘의 고양이]2012년 새해시작은 페루소녀와 고양이들 2011/11/30 - [적묘의 타임머신] 아기에 대한 고양이들의 반응 2011/11/07 - [적묘..

[적묘의 고양이들] 오빠의 애정표현, 키스가 줄었어요

초롱군은 항상 오빠노릇을 잘하지요 고양이들의 건강은 털과 얼굴 상태로 알 수 있는데 밥을 잘 먹고 여유있는 동물들은 알아서 터럭을 관리 잘하니까 반지르르르해집니다. 초롱군은 그 털관리 그루밍을 알아서 동생들을 다 해주는거죠! 사실... 초롱군은 그냥 따끈하게 햇살 아래서 잘 자고 있었어요. 분명 침대에 혼자 누워 있었죠! 하아아아아~~~ 시원하게 하품하고 기지개 쭈욱!!!! 응? 분명 자기 전에 없었는데? 눈 앞에 막내가 있으니.. 어쩌겄어요 할짝할짝 목덜미에서 시작되는 키쓰~ 러시안 블루인 몽실양은 색 자체가 회색이라서..;; 그루밍의 티가 잘 안나요 게다가..ㅜㅡ 사진 잘 들여다 보시면 두둥!!!! 꼬옥..;; 목덜미 터럭은 왜.. 역방향 그루밍이냐공!!!!! 그래놓고 자긴 정방향 그루밍~~~ 고양이..

[사스키님네 스코티쉬폴더 옹기] 고양이의 섹시한 입술

스코티쉬폴더의 매력은오동통한 몸매~~~동글동글한 얼굴그리고 +_+옹기의 매력이라면바로 이것 +_+섹쉬한 입술 +_+하아아아아..나 한가해요오~~~살폿 감은 한쪽 눈까지!!!물론 땡그랗게 뜬 눈도 예쁘지요 ^^ 무엇보다고양이의 완벽함은 이런 것이죠 +_+너부러진 오후의 낮잠허리를 딱 접어서폴더자세로 앉는 것은 센스 +_+요 쪼끄만 옹기 아가씨가사실은요 쩍벌남 노엘의 엄마랍니다 +_+2011/09/01 - [사스키님네 스코티쉬폴드 고양이] 노엘의 우아함에 대한 고찰2011/08/25 - [사스키님네 아메리칸컬,밍] 고양이의 미모는 끝이 없어라!!!2011/08/10 - [사스키님네 고양이들] 조금은 어색한 ..

[사스키님네 스코티쉬폴드 고양이] 노엘의 우아함에 대한 고찰

노엘은... 아기때부터 봐왔는데 어느 순간 +_+ 눈을 비비고 앗..;; 그 꼬맹이가 이런 쩍벌남이 되었나!!! 하고 깜놀하게 된 듬직한 청년묘였던 것임!!! 다만..인간과 다른 점이 있다면 쩍벌조차 우아해 보인다는 것? 폰카 인증 +_+ -아 그러고 보니 이 사진도 몇년 전이라 폰이 스마트하지 않군요 ^^;; 일단 +_+ 노엘군은 참으로 우아합니다 간식도 우아하게 받아 먹고 커피도 우아하게 노립니다 브런치를 즐길 줄 아는 남자~ 노엘군이지요 게다가 아름다움을 가꿀 줄 아는 그루밍족 역시 화장품은 트러블이 없는 것을 쓰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 바닥에 철푸덕 쩍벌 발라당도 우아한 남자~ 노엘입니다 +_+ 2011/08/10 - [사스키님네 고양이들] 조금은 어색한 사이? 2011/08/25 - [사스키님..

[고양이와 세탁기] 해리포터는 못하는 마술!

초롱군의 이 엄청난 마술!!! 물론...혀로 발가락 청소하기도 들어가지만 말이죠!!! 해리포터는 따라 올 수 없어요!!! 두둥.. 꼬리 앞으로 잡고 혀로 그루밍하기!!! 그리고 다리는 곱게 가지런히 쭈욱 각선미를 살리는 것이 또 하나의 포인트!!! 보세요~ 해리포터는 일단... 꼬리도 못 잡지만 각선미도 딸리잖아요 +_+ 발바닥에 살포시 보이는 곰돌이 젤리!!! 해리에겐 없어요!!! 하품할 땐 수염을 앞으로 발사시키고!!! 가장 큰 능력은 바로 2003년에 이미 초롱군은 +_+ 세탁기를 침대로 변신!!! 아아..전혀 어색하지 않아..ㅡㅡ;;; 무엇보다 왜 세살짜리 고양이가 세탁기를 작아보이게 하는건지 이해할 수 없음!! 언빌리버블한 매직이라니까요!!! 2011/07/05 -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초롱..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혀로 코파기의 달인

13년 동안 혀로만 코를 파 오신 낼름 초롱선생!!! 그루밍으로 13년을 살아왔습니다!!! 니털 내털, 깜찍이, 몽실이, 적묘, 엄마, 아빠까지.. 수시로 낼름낼름!!! 앞발바닥의 핑쿠 젤리를 슥슥 스리슬쩍..위로 가져가서 코를 슥슥 파십니다. 초롱선생의 매력포인트 중 하나는 이쪽 편 눈의 흰 속눈썹!!! 반대쪽 눈은 노랑 속눈썹이지요 자아...다시 한번!!!! 능수능란하게 혀를 살~~~짝 휘감아주시네요~ 윙크는 옵션! 고양이혀!!! 어디까지 말 수 있는가? 고양이 혀의 길이와 코파기의 상관관계 길다란 혀는 코파기에 더 용이한가? 역시 시원하게 코를 파려면 혀의 두께가 더 중요한 것이 아닌가 등등.. 이 모든 의문점을 해결하려면 이제 국가와 민족이 나서야 할때입니다 ??? 응???? 2011/05/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