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10

[적묘의 부산문화회관]아주 특별한 선물,가족뮤지컬,부산시립합창단,특별연주회,커튼콜

오랜만에 보는 뮤지컬 무대입니다. 그런데다가 부산시립합창단의 공연이라니!!! 성악 발성을 하는 분들의 뮤지컬이라성량의 힘과 그 폭에 대해서 정말 기대 가득 안고 갔고기대를 전혀 무너뜨리지 않는 멋진 공연에두근두근 부산시립합창단 상임단원의 파워를 느끼고 왔지요. 해가 길어지긴 했습니다.금요일 저녁에 퇴근해서 뛰어갔는데이렇게나 화창 화창합니다. 도착해서 문을 열고 들어가는 설레임 팜플렛과 티켓~ 좌석은 A구역 9열 제일 벽 쪽 끝입니다. 대극장은 시야와 음향이제일 끝이어도 나쁜 편은 아닙니다. 앞 자리에 큰 사람이 앉으면 가리는 정도..;; 앞 뒤 좌석의 높이 차이가 크지 않은 것이 좀 문제지요.음향은 크게 좌우 안되는 듯 합니다. 소아당뇨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뮤지컬 줄거리가 진행되면서 나오는 노래들은 정말..

[적묘의 부산]부산문화회관,3월 행사일정,중극장,부산연극제,개막식,대극장, 음악회

3월은 새학기가 시작되고3월은 새봄이 시작되고 진짜 새로운 일들이 시작되는 그런 기분!!! 문화행사들이 연말연시를 마무리하고다양하게 시작되는 시점이기도 합니다. 부산문화회관의 3월 행사 일정을 한번 정리해봤어요. 큰규모의 연주회는 주로 대극장에서 연극과 합창 등은 주로 중극장에서 중극장은 무대와 거리가 가까워서 좋았답니다. 소리 전달도 좋지만물리적인 거리가 가까워서 표정이 하나하나 보인다는 거 부산문화회관 공식 사이트입니다.http://www.bscc.or.kr 3월 공연 일정을 가지고 왔어요. 이렇게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었던가!!! 안들어본 것들 안 본 것들안해봤기 때문에 모른다고 하면가서보고 느끼면 되는 것이지요. 그렇게 취향을 찾아가고집에서 틀어박혀 보는게 아니라 가서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소리..

[적묘의 부산]부산시향의 브루크너,제548회 정기연주회,부산문화회관 대강당,Busan Cultural Center

악장 사이에 박수치지 말라 클래식 음악회장의 제 1규칙 물론 이 음악들이 작곡되고 연주되었던 당시엔그런 예절이란 것이 없었지만..;;;; 오랜만에 가는부산문화회관 대강당에서 만나는 곡은 브루크너 교향악 7번곡교향곡 제7번 E장조 (Sinfonie Nr.7 E-dur/Symphony no.7 in E major) 21세기 대한민국의 클래식 음악회장 1규칙을 살짝 기억하고 출발합니다. 개관일 1988. 9. 3. 리모델링이 되어서확실히 로비쪽은 화사한 느낌이 좋습니다. 오늘의 공연을 위한 초청 지휘자 곡 자체가 한국에서 듣기 쉽진 않은 곡이고 1881년부터 작곡을 시작하여 1883년에 마쳤으며, 1885년에 개정했으며바이에른의 루트비히 2세에게 헌정, 1884년에 초연했으며, 브루크너 인생 최초의 성공적인 ..

[적묘의 블로그]부산문화회관 서포터즈,부산시립교향악단 정기 연주로 시작

원래 부산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을 많은 사람인데~드디어 +_+ 저녁 시간의 자유가 주어졌습니다. 그래서 이번 2019년은 특별히 문화생활을 열심히 해보는 걸로!!! 외국에 나가서도 어떻게든 공연이나 전시를 찾아봤었는데부산에 오니까 또 그렇게 잘 안되더라구요. 어떤 좋은 터닝포인트가 없을까 하고 들여다 보다부산문화회관 서포터즈 모집을 알게 되었답니다. 밤의 문화회관은 정말 오랜만입니다.제가 한동안 부산에서는 주말과 문화가 부족한 삶을 살았었죠. 고등학교 졸업하고는 서울로 갔었고외국에서 한동안 일상이 여행이었는데부산에 다시 자리 잡으면서 학점은행제로 한국어교사자격증을 취득하고근무와 병행하면서 대학원 석사과정을 다닌다고 저녁과 주말이 없는 팍팍한 3년을 보내고 이렇게 밤을 걸으니 참 좋네요. 벌써 서포터즈 분..

공지 2019.02.17

[적묘의 대학로]모두의블로그 체험,대학로공연 룸넘버13, 코미디연극

오랜만에 서울에 올라온 김에 모두의 블로그를 통해서연극관람을 신청해서신나게 웃고 왔답니다. 영국 '로렌스올리비에 베스트 코미디상' 수상작! 단순한 재미를 넘어서 반전과 반전을 거듭하는 전대미문 여야화합 폭소 스캔들, 연극 일단 공연 1시간 전에 표를 수령하고밥 먹고 다시 들어와서 공연을 보기로 했답니다. 추운 대학로 길을 오랜만에 걸어보네요~ 대학로 스타시티 건물 이 건물 7층이랍니다. 아트홀 마리카 1관 매표소도 7층에 같이 있어요. 엘리베이터 안에 붙어있고밖에는 광고같은 것도 건물주가 안 좋아하는지..ㅜㅜ안 붙어 있었어요. 그게 좀 아쉽~ 올라가면 근사하게!!!! 우와.. 주로 지하 소극장에서 보다가7층의 천장이 높은 곳 소극장에서 보니 더 기대! 서울도 오랜만에 왔지만~ 2010년 베트남에서 만난 ..

[적묘의 페루]콩쿨,춤과 공연,리마음식축제 MISTURA

깜뽀 데 마르떼 CAMPO DE MARTE에서 열린 리마 음식 축제 MISTURA를 다음해에 또 가게 될까 고민되긴 합니다. 왜냐하면 입장료가 한국돈으로 8천원이 넘고 그렇다고 해서 기본적으로 샘플이나 다양한 시식코너가 있는 것이 아니고 모든 음식을 따로다 계산해야 하니까요. 그래도 나름 즐거움이 있긴 했어요. 바로!!!! 매일 매일 다른 일정의 콩쿨과 관람 중간중간에 다양한 공연이 있다는 것이지요. 2012/09/12 - [적묘의 페루]리마음식축제 MISTURA에서 결제는 선불카드 2012/09/13 - [적묘의 페루]피스코 1000병,리마음식축제 MISTURA 2012/09/12 - [적묘의 페루]리마음식축제 MISTURA에서 결제는 선불카드 리마에서 상당히 유명한 제과제빵 학원이자 가게인 노바~ 실..

[리마,국립박물관]무료로 보는 페루의 유물들과 사진전시회,Museo de la Nación

리마의 국립박물관입니다. 굳이 명칭과 주소와 전화번호를 적는 이유는 가장 기본적인 정보이기 때문입니다. ㅡㅡ 모 책에 이런 정보가 없어서 조금 황당하기도 했구요. Museo de la Nación Teléfono 618-9393 / 476-9873 / 476-9933 anexos 2227-2228 Dirección Av. Javier Prado Este 2465 - San Borja E-mail museodelanacion@inc.gob.pe 하비에르 프라도 길을 타고 다니다 보면 쉽게 보이는!!! 바로 이 국립 박물관 무려 6달이나 걸려서 드디어 다녀왔어요! 화려한 색채가 좋았던 야외 공연장 배경벽! 7층 도서관에서 내려다 본 이 벽!!! 마음에 드네요 +_+ 페루적인 문양과 색감이거든요 들어가기 전부..

[적묘의 사진]천상지희를 담다, 기억을 뒤적이다

예~~~ 전에 모 방송에서 스쿨 오브 락! 이라는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각 학교에 돌아다니면서 깜짝 공연을 하는 ~~~ 그런 ..;;;; 나름 공부하는 애들 마음을 달래준다는 그런..;; 거긴 했는데 그때 마침..;; 모 학교에서 근무를 할 때라~ 아가들 노는 거 함 봐주면서 사진도 좀 찍자 싶어서 카메라를 들고 나갔었다. 방송은 비밀로 진행되고 소방훈련한다고 애들을 다 불러다가 추운 강당에서 시간을 꽤나 지체했는데 애들 춥다고 걱정할게 아니라..;; 천상지희 애들이 너무너무.ㅠㅠ 추워보였다.. 아이쿠..저 어린 것들 어쩌나 하면서 봤던 기억이 새록!!!! 그러고 보니..;; 그때 슈퍼주니어 진짜 가까이서 만났는데..;; 싸인이라도 받아 놓을 걸 그 학교에서 계약 종료된 다음에 이렇게 여러 나라 오가면서 ..

[부산,을숙도문화회관] 알로이시오 오케스트라 초청공연

알로이시오 오케스트라 초청 공연에 다녀왔습니다. 1999년 바이올리니스트 장영주와 협연하고, 이후 마에스트로 정명훈(서울시향 지휘자)과 인연을 맺으며 이름을 알렸답니다. 그리고 작년에는 카네기홀에서 공연도 하였지요. 오케스트라 소개는 이쪽으로 참고 ^^ 2011/03/31 - [부산,알로이시오 오케스트라] 을숙도문회회관에서 무료공연해요~ 사실 공연 중에 사진을 찍는 것은 감상에 정말 도움이 안되니!!!! 굳이 말하자면 방해고 센스없는 짓, 혹은 진상이지요 ^^;;;; 미리 리허설 촬영에 대해서 협조를 구했습니다. 공연은 을숙도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오후 4시에 시작되었습니다. 리허설 시간에 맞춰서 1시 도착.. 주차하고 왔다갔다 하다 보니 벌써 리허설이 시작되었습니다. 이 공연장의 관계자 분들이 정말 친..

[부산,알로이시오 오케스트라] 을숙도문회회관에서 무료공연해요~

이 오케스트라는 아시는 분들은 아실거 같은데요 ^^ 1999년 바이올리니스트 장영주와 협연하고, 이후 마에스트로 정명훈(서울시향 지휘자)과 인연을 맺으며 이름을 알렸답니다. 그리고 작년에는 카네기홀에서 공연도 하였지요. 소년의 집은 미국인 알로이시오 슈워츠 신부가 1969년 부산 암남동에 설립한 아동 청소년 보육 시설로 오케스트라는 1979년 창설되었답니다. 처음에는 미사 반주를 위한 소규모 현악합주단으로 시작했지만 1996년 관악 파트를 보강해 교향악단의 틀을 갖췄습니다. 지난 일요일이었어요 남산성당에 문화선교센터를 개관하면서 알로이시오 오케스트라 공연이 있었답니다. 멋진 문화센터를 빨리 돌아보고 성당으로 올라갔습니다 포스터로나마 카네기홀 연주 모습을 살짝 엿보고 ^^ 이미 성당 안은 오케스트라 공연을..

적묘의 단상 2011.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