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책 14

[적묘의 책읽기]고양이를 읽는 시간,보경스님,고양이,스님,절고양이,에세이,고양이책

겨울에 시작한 이야기를 여름에 계속하는 어느 날 고양이가 내게로 왔다국내도서저자 : 보경스님출판 : 불광출판사 2017.12.30상세보기 고양이를 읽는 시간국내도서저자 : 보경출판 : 불광출판사 2020.05.28상세보기 식구가 늘었다 역시 앞의 책과 같이 본인이 쓴 글과 이미 기존의 검증된 고전의 글들이 같이 많이 실려있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보면 고전 읽기를 자극하는 부분이고 부정적으로 보면 다른 책의 글을 여기저기 짜집기 해서 이 에세이 책의 분량을 너무 많이 잡아 먹음..;;; 다른 작가들의 글을 계속 인용하는 방식이라서이런 타입을 싫어한다면 피하는게 좋을 듯 역시 그림은 최고다!! 취향 저격!!! 2020/08/23 - [적묘의 책읽기]어느날 고양이가 내게로 왔다,보경스님,고양이,스님,절고양이,에..

[적묘의 책추천]남겨둘 시간이 없답니다,르귄,고양이,페미니즘,에세이,분노,의견,존중,노년기

유난히 눈에 들어와서겨울 시작할 때 구입했던 턱시도 고양이가 자리잡은 어슐리 르 귄의 마지막 책 잡에 있는 시간 동안 종이로 된 책을 읽을 수 있는 여유를 남겨둘 시간이 없답니다국내도서저자 : 어슐러 K. 르 귄(Ursula Kroeber Le Guin) / 진서희역출판 : 황금가지 2019.01.29상세보기 유난히 깜찍양과 닮은르귄의 파드 이 책에는 파드의 연대기도 같이 있답니다. 여러 책들에서 작가의 자연에 대한 인식을 생각할 수 있었는데고양이와 함께 사는 것과 관련해서도 정말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면서살아가는 것에 대해 담담히 적어갑니다. 새로운 고양이를 만나는 것과나이를 먹은 자신과 그리고 고양이를 입양하는 방식도... 좋은 단체를 자연스럽게 소개하는 것도 좋았고 고양이와 함께 사는 것에 이렇게....

[적묘의 독서]조선에놀러간고양이,아녕,고양이 일러스트,민화의 재해석,사료 재탄생

역사의 사료들은 대부분은 문자기록이지만 사실 행사모습을 그려내는 것은 그림이 제격이죠. 19세기 카메라의 등장과 영화의 발전20세기 기록영화와 21세기 디지털 기록일상과 개인의 삶이 기록되고 구술되는 지금과 달리 겨우 몇백년 전에 대해서는 거리가 더더욱 멀어질 수 밖에 없어요.그런 거리를 좁혀주는 다정하고 예쁜 접근법들이 많아지면정말 행복하죠. 좋은 시도, 예쁜 결과문이 있어서 살짝 소개합니다. 조선에 놀러간 고양이 조선에 놀러간 고양이국내도서저자 : 아녕출판 : 위즈덤하우스 2018.07.27상세보기 조선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를 쉽게 보여주고역사에 대한 거리를 좁혀주고~ 고양이를 좋아하는 애묘인들과고양이를 좋아하진 않지만 고양이 그림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그냥 예뻐서 소장가치 뿜뿜!!! 작가님은..

[적묘의 독서]고양이처럼생각하기,동물행동컨설턴트,행동학에서 본 고양이양육 대백과, 고양이책

눈에 딱 들어온 책 +_+ 가뜩이나 초롱군 상태 때문에요즘 이런 책들 새로 번역 들어오면 꼭 보게 되네요. 우리 고양이들이 아마 장수 1세대 고양이 당연히 동물병원들에서도 묘르신, 노묘들에 대한 경험이 없다는 것이사실 참 당황스럽지요. 상당히 두꺼운 책이 나왔어요. 사실, 언제부터 고양이를 집에서그렇게 오냐오냐 키웠겠어요. 가축도 아니고, 식용도 아니고... 오가는 동물 정도로 고양이란 참으로... 미묘한 존재라국내에서는 정말 연구가 없는 편이었고그동안은 제대로 연구번역서 별로 없었으니까요. 행동학은 다양하게 요즘 한국에서도 알려지고 있는데 동물의 행동, 자연적인 습성 또는 서식에 대하여 연구하는 학문으로심리학과는 또 다르답니다. 동물사회에 대한 이해를 위해1930년대부터 쭉 등장해서 요즘 데이타가 상당..

[적묘의 책읽기]행복을 찾아 떠난 길고양이,필루,소피 빈터,빨강 고양이

행복을 찾아 떠난 길고양이 제목만 보고 집어든 책이랍니다. 빨강 꼬마 고양이래서..... 음... 그냥.. 제 취향은 아니었어요. 그림이 있어서 그림도 취향은 아니었지만.. 일단 이런 책이 있더라구요. 그림은 안 그런데내용에서는 너무 의인화가 있어서.. 잉? 뭐지? 공감안간다! 그런 느낌의 내용도 있고 오히려 이 소녀의 마음에는 공감 감... 길냥이들의 서열문제나엄마 대신 돌봐주는 고양이들이나.. 필루나.. 다 같은 고양인데필루 빼곤 생각없고 나쁜 고양이같은 느낌으로... 그래서 그냥 그림보는 재미로 봤어요. 그리고 수컷 고양이들의 암컷 고양이에 대한매도에 좀 당황..;; 뭐야.... 이 책의 정체성은 동화도 아닌데 동화인 척하면서왜 이렇게 나오지... 책에 나오는 나쁜 암컷고양이는 정말 재수없거든요....

[적묘의 독서]당나라에 간 고양이,과지라,고양이 일러스트에 눈이 즐거워라

그냥 부산대 도서관 역사서가를 거닐다가 +_+ 완전히 눈에 탁 튀는!!! 일러스트책이 뜬금없이 딱딱한 역사책 중간에갑툭튀!!!! 같이 강의를 듣는 중국친구에게 물어봤지만그 친구는 이 작가를 모르더군요. 그래도 중국어로 검색해서고양이로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라고 확인^^해서 알려주더라구요. 당나라에 간 고양이국내도서저자 : 과지라 / 조윤진역출판 : 달과소 2017.01.05상세보기 당나라는 290년간 지속된 중국의 왕조로중국 왕조의 최전성기로 손꼽히며 우리나라와의 관계에서도 영향을 크게 미친 왕조입니다. 중앙집권체제를 확립했고관료체제가 가장 빛났던 때이고 안정적으로 권력 세습이 이루어지다가관료제의 폐단으로 무너지는 과정까지 그 과정에서 다양하게 나타난 사회문화의 발전 뭐...말을 타는 고양이라니..이것도 ..

[적묘의 고양이책]어쩌지,고양이라서 할일이 너무 많은데,이용한, 글,사진,책

고양이계의 3대 천왕 사진과 글이 따뜻한 이용한 고양이 작가님의 신작 어쩌지 고양이라 할일이 너무 많은데 노묘 3종 세트와 함께 읽고 있습니다. 18살 초롱군의 반응 이 어린 것들을 모다냐? 몽실양은 일단.. 더우니까 눕습니다!!!! 그런데 꼭 집사 옆에 와서 누워요. 깜찍양 역시나 모델하기 싫음을 온 몸으로 보여주는 자주적인 고냥씨~ 그에 비해 이 둘은... 그냥 집사가 뭐하는지 일단 감시함..;;; 이렇게도!!! 책과 일치하다니~~~ 이용한 작가님의 약력~ 아름답죠~ 크...고양이계의 변화들 집사이자캣대디이자고양이 작가의 말들로 책이 시작됩니다. 후후..지구에서 고양이를 대하는 태도라니..ㅠㅠ 천국에서도 고양이를 모셔야 하나!!!! 고양이님이 편하게 시원하게배를 깔고 누워 있으면그 옆에서 정좌를 하고..

[적묘의 독서권장캠페인] 고양이책을 읽어 보아요!!!

손에 들고 있는 그것도 책이야? 책 제목은 뭐야? 작가는 누구야? 요즘 책 값 많이 올랐지? 일단 나 좀 줘봐 고만혀..;; 책 정리부터 하자고~ 일단 고양이책들부터 모아봐. 아야야야야..;;; 사자랑 호랑이도 고양이에 들어가냐? 잘 보면 거북이랑 펭귄도 있는데? 음..;; 일단 책을 고르는 범위는 확실히 넓은 건 사실.. 게다가 남의 책도 어찌나 잘 받는지..;; 아냐아냐.. 그래도 애장판으로 따로 구한 책도 많아!!! 중학교, 고등학교때 산 책들도 잘 모셔 놓았는 걸 저 뒤쪽에 1990년대 초의 르네상스는 또 뭐래? 아직 유리가면도 나오고 있는거야? 거..참..;; 책 취향 한번 독특하다니까.. 한참 르귄과 기욤 뮈소에 빠져있기도 했지.. 애정하고 있는 강경옥과 유시진~ 그리고 과거의 애증...클램프..

[적묘의 책읽기]도쿄 고양이 골목산책,동서냐옹북 고양이 지도

색다른 주제로 접근하는 일상적인 풍경들은 또 다른 관점이란 점에서 매력적이지요. 지금 제가 코이카 봉사단원으로 살고 있는 페루를 여행지로 보느냐 이민지로 보느냐 봉사단원의 입장에서 봉사지로 보는가에 따라 모두 서로 다른 관점을 가지게 되기 마련입니다. 제가 여행을 해본 곳이라곤 해외봉사활동차 나온 곳 제외하면 몇군데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여행으로 즐기는 외국에 대해서는 또 다른 환상이 있는데요 그 중에서 한곳이 바로 일본입니다. 도쿄 고양이 골목산책 1, 2 권입니다. 도쿄 고양이 골목 산책 1 국내도서 저자 : 잇시 아츠코 / 하성호역 출판 : 오오모모출판사 2009.09.09상세보기 도쿄 고양이 골목 산책 2 국내도서 저자 : 잇시 아츠코 / 하성호역 출판 : 오오모모출판사 2009.09.09상세보..

[적묘의 고양이 책소개] 나고 고양이 시리즈

상상의 동네가 등장하는 고양이 마을..나고 부드러운 색연필의 느낌과 손글씨의 다정함이 느껴지는 책이랍니다. 일본인 엄마와 네덜란드인 아빠 사이에서 태어난 작가 모리 아자미노는 여행과 고양이를 사랑하지요 그래서 이 책 시리즈를 펴 내면서 나고 고양이들과 그 아기 시절을 소개한 1, 2권에 이어 나고의 마을 구석구석을 소개하고 있어요. A5신변형 ㅣ125X225mm 드디어 세권이 다 와서.. 한번에 포스팅해 봅니다 ^^ 따로 스토리가 있는 책이 아니라 100% 일러스트 책이기 때문에 소설을 기대 했다면 이 책은 패스~ 그림과 어느 페이지를 열어 보아도 기분 좋아지는 고양이와 인간, 그리고 개님까지 어우러 사는 평화로운 어떻게 보면 지루한..그런 일상 속으로 빠지고 싶다면 완소 책으로 추천합니다. 참고로 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