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3종세트 5

[적묘의 고양이]흔한 거실 풍경, 묘르신들과 아버지, 은퇴모임

13살쯤 되면 글을 읽을 줄 알아야 하는 거 아닌가? 아닙니다 +_+ 신문은 깔고 앉으라고 나온거죠 신문을 왜 깔고 앉아 푹신한 소파가 있는데 그릉그릉 왜 딱딱한 테이블에 앉는거야 몽실양이 왜 거기 있겠어요? 햇살권때문이랍니다 +_+ 아아 따뜻하다! 당분간 꼼짝도 안할 듯 그 자리에 그대로 멈춤하고 있네요. 그러나 역시 햇살권에 따라이동합니다 +_+ 겨울 햇살의 힘!!! 아아..황홀하다냐옹 테이블 자리는 또 깜찍양이 차지한 듯? 아닙니다. 깜찍양은 큰 그림을 그린답니다. 가장 따뜻한 자리는 아빠 무릎이거든요. 아빠 빨리 정리하고 무릎 주세요!!! 냥냥냥 그리고 안착 +_+ 저넘의 괭이쉐이!!! 여우임 +_+ 아무한테도 안 저러다가꼭 아빠한테만 저럽니다. 14년산 여우같은 깜찍양. 그럼 아빠가 소파에 안계..

[적묘의 고양이]노묘 3종세트 녹는 점,말복 지나면 지나가나요?

8월과 함께 극단적으로 녹아내리기 시작 물론 7월에도 이랬지만매년 매년 나이와 함께 힘들어지는 여름나기 밤에도 낮에도 초롱군을 당췌 담지 못하는 이유 잘 못봐요. 에어컨 잠깐 튼 밤에.... 제 방은 에어컨도 없고 선풍기 하나로 버티면서땀목욕하는 곳이라 아예 고양이들이 오지 않습니다. 초롱군의 하품도오랜만에 감상~ 크으~ 너, 오랜만이구나!!!! 계속 배경이 같은 것 같은 것은같은 것입니다..;; 착각이 아니고..;; 마루에서 이쪽으로 한번 저쪽으로 한번 깜찍양은계단에서 역시 마찬가지로 고양이는 4족 보행을 하는 동물이 아님 내게 발이 있었던가에 대한진지한 고찰 중 몽실양마저!!!! 턱을 들기 어려운 더위에2중 모피는 그저 더울 뿐 턱을 받치는 건 계단이 할 일~ 하아.... 고개를 돌리기도 힘든 아무것..

[적묘의 페루]고양이 공원 3종세트와 소식 하나

좋은 소식인지 나쁜 소식인지... 제가 코이카 일반 봉사단원으로 페루에 파견된 것이 2011년 10월입니다. 이제 두달 남았는데, 지난 6월에 연장 신청서를 냈습니다. 그리고 귀국 2달을 채 남기지 않은... 지난 주에 드디어 연장승인이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네요. 두달이나 기다리면서 이렇게나 결정이 늦어지니 연장은 무슨 연장 때려쳐야겠다는 생각부터 들더라구요 제가 블로그에서 한국어 봉사단원으로 신규 부임해서 처음부터 여러가지 난제에 곤란했고 비자문제 라던가...뭐 그런 다양한 일들에 대해서 살짝 언급하긴 했습니다만..구체적인 내용들은 모두 속에 담고 ....생략 정말 지금에 와서... 동기들이 귀국 여행 코스를 짜고, 한국가는 표를 살 때 저는 다시 또 다른 새로운 수업을 준비하고 또 가족들과 친구들, ..

[적묘의 페루]고양이들과 독립기념일 군인퍼레이드

페루의 독립 기념일에는 많은 거리들이 교통 통제가 되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조용히 집에서 텔레비전을 통해서 거리 행진들을 봅니다. 마침 같이 걸을 친구도 있고 그래서 행진의 끝쪽을 잠깐 보고 집으로 걸어가던 중이었지요. 어? 저기 무언가 있어!!!! 망원렌즈로 있는 대로 당겨서 +_+ 졸음 가득한 야옹이들을 담았어요 개발 도상국의 경우 걸어다니다 보면 가장 확연히 눈에 보이는 것이 철문인데요. 거리와 집을 확실히 철문과 자물쇠로 구분합니다. 그만큼 거리의 치안 상태가 걱정스럽다는 거지요. 이 거리는 평소엔 걸어다니는 곳이 아니예요 오래된 집들은 무너지고 있고 새로 짓는 집들은 튼튼한 철문과 cctv와 사설 경비로 항상 치안을 조심하고 있답니다. 여기는 중산층들이 많이 사는 막달레나 델 마르쪽 그러나..

[적묘의 고양이]필리핀 여행기념품과 고양이 3종세트 반응탐구

반려동물과 함께 산다는 것은 자유롭게 여행을 갈 수 없다는 것이지요. 특히 장기로 가는 여행은... 서로에게 불안합니다 그러나 강아지보다는 고양이가 그런 부분에서는 자유롭습니다 ^^ 지금까지 보니 4박 5일까진 괜찮더라구요. 실제적으로 완전히 온전히 비우는 날짜는 3일 인거니까요. 떠나는 날, 돌아오는 날 밥과 물, 화장실을 충분히 돌봐줄 수 있어요. 물론..;;;; 돌아온 이후의 시선들은 감당해야합니다!!!! 너는 누구뇨!!! 저건 뭐냐!!! 청소해!!! 밥줘!! 물 바꿔놔!!!! 그리고 낯선 냄새에~ 확실히 민감하게 반응!!!! 보라카이에서 딱 마음에 들어서 여러개 구입해온 천으로 된 장식등은 러시안 블루 몽실양에게~~~~는 장난감~~~낚시가 됩니다!!! 놀자 놀자 놀자!!! 덥썩!!!!! 그런가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