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13

[경주,꽃사냥] 유채꽃 사이엔 구황동당간지주

어느 이른 봄혹은 좀 빠른 여름도 괜찮아요.사실 지겨울만치 더운 여름이나살짝 저물어가는 가을도 좋지요칼바람에 뺨을 스치는 겨울도 좋답니다.경주는 그런 곳이지요.버스를 탔던 어느 날도 좋았구요부모님과 가는 가벼운 나들이도마냥 좋기만 해요 ^^더운날 버스 터미널까지 마중 나와준 분이 그저 고맙고기다리며 몇장 담은옛 추억같은 터미널 풍경도 정겹고아직 어려서 (?)접근하지 못하는 어른들의 세계가 궁금하고 ^^일단어딜가도 그저 아름다운 경주가 좋지요.높은 빌딩에 숨이 턱턱 막히지 않아서 좋고물론..; 그렇게 여기서 사시는 분들의 여러가지 불편한 점들도느끼지만 말입니다...http://v.daum.net/link/12056599베트남의 유채..

[경주,안압지] 천년의 미소와 청솔모를 만나다

지난 번 경주에 갔을 때의 사진을 이제야 올리네요. 갑자기 한국이 그리워지는 아침이라서 경주사진을 올려봅니다 ^^ 쌀쌀한 밤바람에도 계속 머무를 수 있었던 것은 안압지의 야경 때문이었지요 밤과 낮을 모두 담고 싶은 욕심은 사실 몸살을 부를 수 있으니 주의 +_+ 경주의 좋은 점은 여기저기 모두가 다 사진촬영지라는 것 거기에 가끔은 이런 좋은 친구까지!!! 알아서 모델을 해준답니다! 이건 아마 망원렌즈를 마운트했던 기억이 없는 걸로 봐서..;; 캐논 하이엔드 카메라의 줌을 최대한으로 끌어쓴 것일거예요 빛이 좋아서 이렇게까지 땡겨도 흔들리지 않는 결과물이 +_+ 아가야.. 누나 나쁜 사람 아니야 일루와!!! 쿨럭..; 미안해 먹힐 소릴 했어야 했는디..ㅡㅡ;; 그렇죠 뭐.. 오오. 그래요 제가 이 사진들을 ..

[문득 고개를 들어보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탄생 64주년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의 더운 어느날 받은 전화는 어이없는 노짱의 죽음... 그 어떤 사고사나 병사가 아니라 그야말로 강요된 자살... 한국에 돌아와... 인사를 드리고.. 어느 날이던가 경주 술과 떡 잔치에서 미소를 머금을 수 밖에 없었다. 대통령 주안상이란 주제 전시관에서... 마주한 그들에 더욱... 아아.. 그 곳에서 막걸리 한사발 기울이고 계신지요? --------------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탄생 64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와 사진전시회 등 추모행사가 28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열렸다. 노무현재단과 봉하재단은 노 전 대통령의 묘역 옆 잔디밭에서 '노무현을 추모하는 봉하마을 작은음악회'를 열었다. 음악회에는 노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와 아들 건호씨, 문재인 노무현재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