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 3

[적묘의 여행]남미여행 중에서 칠레 아따까마를 포기한 이유

10월 29일 우중충한 리마의 하늘을 떠나화창한 부에노스 아이레스로!!! 그리고 그 와중에..;; 제가 꿈꿨던 칠레 아따까마 사막 여행을 포기하게 되었답니다. 흔한 리마의 하늘 사막지역인 리마 사실 페루의 이까나 아레끼빠쪽의 사막도 아따까마 사막의 일부 연결이기도 합니다. 극히 적은 강수량 정말 잘사는 동네의 공원을 제외하면없는 푸른 색 이름만 코스타 베르데 실제로는 푸른 해변은 없는 저 삭막한 사막같은 모래사장들 한숨조차 메마르게 나오는 이 땅들은 그 거리를 지나서 보는... 네... 여기가 칠레 아따까마 사막의 일부입니다. 별에서 온 그대에서 도민준씨가~ 아따까마 사막에서 바라보는 별과 달에 대해 이야기 하는 장면이있었던가요? 제가 꿈꾼 것도 그런... 달의 계곡이었는데 지난 번 쿠스코에서 만난 칠레..

적묘의 단상 2014.11.08

[적묘의 페루]리마겨울 습기제거법,양초 DIY는 중탕으로~

끔찍한 리마의 겨울은 간단하게 말하면 6개월 정도 해가 나지 않는다는 것이죠. 뭐..제가 리마에 오기 전부터 검색을 해보니 우울증의 나날이다. 자살 출동이 생긴다는 등등... 비가 오는 것도 아니고 안개가 가득해서 습기는 가득하고 바다 썩는 내음과 생선 썩는 냄새가 올라오고 빨래는 3,4일 동안 안마르고 눅눅한채로 걸레 냄새가 나고, 옷장 안에 곰팡이가 생기고, 벽과 천장에 곰팡이가 그림을 그린다 그런 내용이 좀 있었는데 그때는 그냥 아.... 하노이 겨울하고 똑같네...생각했어요!!!! 그게 제 잘못..ㅠㅠ 우띠..하노이는 실제로 비가 오고 빗소리도 꽤 들리고 나름 운치도 있고.. 근데 리마의 겨울은 진짜!!!! 심하게 비는 안오고 눅눅하고 하늘은 어두운데 정작 나가면 눈은 부시고 얼굴도 탑니다 근데 ..

적묘의 단상 2013.06.19

[부산,돼지국밥] 화창한 날에 따끈한 국밥 한 그릇!

와아... 화창하다!!! 하고 감탄 할 수 있는 것은 제가 그동안 하노이의 지긋지긋한 흐린 겨울 하늘 그리고 그 높은 습도에 - 빨래 마르는데 4일 걸림!!!1 3개월에 질려서 돌아왔기 때문이겠지요 ^^ 반년 만에 돌아온 부산은 파랗고 화창하고 영화 한편 보고 내려와서 밥 먹으러 가기까지.. 별 고민 안해도 될 만큼 간판을 다 읽을 수 있고 아흑..ㅠㅠ 감동.. 메뉴를 공부하면서 주문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 메뉴 공부해야 해었던 하노이 식당들..ㅡㅡ;; 포스팅 모음~ 2011/03/15 - [하노이 밤문화] 위생을 포기하면 밤은 맛있다! 2011/03/04 - [하노이 테마카페] 앙코라에서 젠가하기! 2011/03/03 - [하노이의 맛] 호떠이 근처에서 베트남 로컬음식 먹기 2011/03/0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