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79

[적묘의 강아지 이야기] 진돗개 엄마도 육아에 지친다!!!

엄마는 나만을 위한 24시간 풀 가동 우유생산공장!!! 그런데 엄마 엄마??? 응? 어디가??? 엄마 잠깐만!!!! 엄마 엄마!!!! 나 한입만 더!!!! 근데..아가야 엄마도 힘들어 아가야 잠깐 엄마에게 엄마의 시간을 주지 않으련? 엄마도 졸리고 엄마도 밥 좀 먹어야 하고 엄마도 멍 때리는 시간이 필요해 그러니 아가야.. 엄마가 누워 있는 동안은 잠깐만 시간을 주지 않겠니? 2011/08/08 - [지붕위 고양이] 햇볕은 쨍쨍 사료알은 반짝!! 2011/07/31 - [적묘의 고양이책] 나고,그림이 예쁜 환상의 동네로 산책가요 2011/07/27 - [지붕위 고양이] 폭풍성장과 아기냥들의 근황 2011/07/26 - [나오젬마님네 요크셔테리어] 11살 몽실이의 사랑고백 혹은 껌딱지? 2011/07/02..

[울릉도의 아침] 일출을 보기 위한 발버둥!

울릉도 3박 4일 패키지 여행이라 날짜 조절은 불가 게다가 이때는 제가 근무하던 때라 빨리 일상으로 복귀해야 하는 상황이어서 일정을 조절하는 것이 불가능했어요. 물론 하늘의 뜻으로 오가는데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었답니다. 참고로 ^^;; 제가 섬에서 나오는 날 들어오신 분들은 기상 악화로 들어온 배로 다시 나가는 불운을..ㅠㅠ 그런 상황이 가장 우울하지요 포항에서 울릉도 도착하자 마자 다시 포항으로 고고싱.. 온 종일 배타기 울렁울렁!!! 굳이!!! 이 호텔을 보여 드리는 이유는..;; 그 아침에..ㅜㅜ 저와 아부지가 엄청난 삽질을..ㅠㅠ 냐하하하~~ 하늘이 아름다워라~~~ 제가 묶은 방은 저 위쪽.. 날도 추운 새벽에 해 뜬다아아아..뛰어라~~~ 해서 바닷가까지 막막 뛰었습니다!!! 오오... 아름다워라..

[울릉도,저동항] 아침을 기다리는 시간

새벽에 일어나는 건 여행지에서의 필수 덕목.. 휴가는 휴가가 아니고 아침은 아침이 아니고 새벽에 일어나 창문을 열고 구름을 체크하는 것이 카메라를 가진 인간들의 본성인가요!!! 말이 새벽이죠 거의 한밤에 나왔습니다. 항구에 불이.. 이동네도 역시 오징어 잡이로 먹고 사는 동네.. 멀리 오징어 배들이 들어옵니다 저 너머에... 그리고 이쪽 동네에 사람들이 살아가는 원동력이 있는거지요 까무룩 애매하게 걸려있는 아침해 이럴때가 제일 아쉽죠 태양은 구름 속으로!!!! 순식간에 밝아지는 바다 울릉도에 내렸을 때부터 고소한 내음으로 가득 채웠던 오징어들 그리고 새벽 출사에 반가운 또 하나의 얼굴 꼬맹이!!!! 뜨어어어.. 강아지의 이런 공격적인 애교는 초점을 잡아 먹습니다 +_+ 얌전히!!! 거기 서!!!! 바로 ..

[공중부양] 강아지 엉덩이 경쾌하고 원동매화 만발하고!

햇살이 화사한 날 원동에 꽃구경 가니 강아지도 같이 뛰네요!!! 어찌나 발랄깜찍하게 뛰고 있는지!! 엉덩이에 반해버렸습니다 +_+ 매화도 화사하게 웃어주네요 ^^ 이 강쥐님..자꾸 봐니 웃는 얼굴 제대로 정들 듯 ^^ 또 공중부양 +_+ 청매화로 유명한 원동으로 기억하려다가 공중부양으로 기억하겠는데요 ㅎㅎㅎ 토끼도 아니고!!!! 뛰었다 하면 반은 날아요!!! 이 녀석 +_+ 제가 가까이 안가면 다가오고 가까이 가면 도망가고!!! 엄마 발 등장 ^^;; 제가 저쪽으로 가니까 신나게 먼저 달려가더라구요 햇살도 뜨거운데 더워 더워!!! 잘 놀았는데~~ 고만 할까? 이제 매화 구경가야지? 난 축제장 지키러 갈꺼야~~ 또 날아서 갑니다..;; 아.. 뭐랄까 저 경쾌한 엉덩이? 저랑 엄마랑 이 강아지랑 놀면서 엄청..

[수녀원의 진돗개] 혹은 강아지 인형?

영리하고 귀소본능이 뛰어나며 주인에게 충성심이 강한 개 수렵에 대한 강한 본능과 대담, 용감하며 신중하고 맹렬함 그런거.. 없음... 그냥..무진장 귀여워욧!!!! +_+ 진돗개는 주인에 대한 충성심과 복종심이 강하며 뛰어난 귀가성을 간직하고 있다지요 진돗개는 첫 정을 준 주인을 오랫동안 잊지 못해 강아지 때부터 기르지 않고 성견을 구입했을 경우 탈주 사태가 종종 일어난다고 해요 아윽.. 저 큰 발... 완전 귀엽!!! 이런 쪼만한 것들이.. 키 45~53cm 15~20kg 중형견입니다~~~ 벌써부터 둘이 사냥 연습!!! 진돗개는 산 속에서 멧돼지 같은 맹수를 만나도 겁을 먹지 않고 덤벼다지요!!! 저 안쪽에서부터 아빠개 열심히 짖고 있는 거이~ 엄마개 엄마개가 짖는 대상은 울 아빠..ㅡㅡ;;; 무섭냐...

[3월 출사지] 양산원동매화축제에서 만난 강아지

경남 양산 원동매화축제가 오늘부터 열립니다. 3월 25~27일 구제역이 이렇게 심각한 줄 몰랐는데 각종 지역 축제가 축소되고 있군요. 공식적으로 크게 열리는게 아니고 그냥... 마을잔치형식 정도로 열리나봐요. 원동순매원 매화축제랑 위치가 조금 달라요. 순매원은 따로 포스팅 할게요 ^^ 사실 그제 간 거라서 ^^ 사람이 없는 한적한 시간.. 아마 오늘 꽃들이 다 만개했을거예여요 제 눈을 잡은 건 이 귀여운 강아지!!! 여기저기 축제 준비에 한창인 지역주민들 앗 이 뒷다리 보세요 ㅎㅎ 겨우 세발짝 도망갈거 왜 갔거니? ^^ 괜시리 딴청~~~ 얘 뒤돌아가면 넘 귀엽죠? 살짝 올라가서 매화 구경.. 색이 흰색 푸르스름한 녹색, 분홍색 세가지 매화가 섞여있어서 더 이뻐요 돌아서면 화들짝 달아나는 강아지 크하하하하..

[부산대앞,키친테이블노블]여고생 허벅지 그리고 개와 고양이

고양이와 책 카페 치킨테이블 아니구요 ~~~ 키친테이블노블 맞습니다 !!! ^^ 요기 강아지 이 눈 땡그란 녀석도 이 집 식구랍니다 삐용이~ 아아..고양이 카페에서 사랑받는 방법은 고양이가 되는 수 밖에 없는걸까? 여고생 허벅지에 올라가서 -이거 낚시용 키워드 맞습니다 +_+ 밤문화 이후에 재미들렸어요.ㅡ.ㅡ; 2011/01/19 - [검색유입어 분석] 혼자 야밤에 빵터진 이유 잠드는 건 개가 꿈꿀 수 있는게 아닌가요? 허걱.. 삐용아..;;; 그렇게 그렁그렁한 눈으로 날 바라보지 말아... 커억..ㅠㅠ 당했다.. 그래봐야..; 너님은 여고생도 아니고 집에 고양이들 걱정되서 날 무릎에 올려놓고 둥기둥기 할것도 아니잖어!!!! 현실은 바로 인식하고 있는 올바른 강아지 삐용이..;; 그 와중에도 턱시도는 여..

[베트남 무이네] 애견소년, 강아지와 바다를 달리다

머리가 띵 할 정도로 햇살이 뜨거웠던 무이네에서 보낸 설날 무이네는 호치민에서 4시간 정도 걸리는 베트남 남부 판티엣(Phan Thiet) 부근에 있는 해변 휴양지랍니다. 그런데도 설날이라고..;; 일일 투어도, 하다 못해 지나가는 택시도 없어서 다른 외국인들과 마찬가지로..;;;;; 걸었습니다!!!! 근데 별로 걷는 사람 없더군요 대부분 리조트에서 휴양의 날을 보내던가 따로 차를 렌트하거나 골프장을 끼고 있는 곳으로 가면 골프.. 가리비를 양식하는 이곳 바다를 한참 담다가.. 한 소년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이 더운 날에 그늘에 있는 것도 힘든데.. 강아지가 보채면... 그늘 한점 없는 곳을 또 같이 뜁니다!!! 소년이 뛰고 있는 곳은 바로 여기!!!! 해변에는 가리비가 가득.. 대나무배도 잔뜩 멀고 먼..

[베트남,훼] 꼬물꼬물 꼬물이들을 만나다

꼬물꼬물 꼬물이들은 볼 때마다 귀엽고 너무 작아서 신기하고.. 그런데다가!!! 이렇게 신상은 또 처음 +_+ 이 꼬물이들은 만난 곳은 베트남의 훼! 우리나라로 치면 옛날 경주? 옛 왕궁을 둘러보고 천천히 걸어나오다 만났답니다 훼의 유명한 모자.. 논라에 수를 놓은 것을 기념품으로 판매하는 곳이었답니다. 사진 찍어도 되냐고 물어보니까 꼬물이 하나 들어다가 클로접까지 시켜주시는 치어이~ 엄마개가 기특한지 계속 쓰다듬 쓰다듬 아기 낳는다고 힘들었어요~~~ 다행히 공기가 좋은 편인 훼라서 하노이에서 만나는 개들보다 팔자도 좋아보인다 얘~ 근데 꼬물이 한마리가 엉덩이에 응아 자국이..;; 설사를 하나..;; 그래도 꿈틀꿈틀 젖 찾아서 잘만 움직이네요 저 쪼꼬만 앞발로 젖 하나씩 물고 꾹꾹 눌러가면서 옛 건물들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