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여행 4

[적묘의 보라카이]이른 아침에서 노을까지 백사장 해변 7km

여행이란 것은... 그리고 무엇보다도 보라카이라는 여행지는!!!! 가는 것이 귀찮다는 것이 가장 큰 단점이고 떠나기 귀찮아 진다는 것도 역시 단점.... 도착하면 떠나기 싫은 보라카이의 아름다운 백사장 7km 이른 아침에 해가 살포시 빛이 날때 아무도 없는 해변을 걸어봅니다. 저 앞의 여인네는~~~ 적묘의 어머니 ^^ 물이 아직 들어오기 전 눈 뜨자마자 달려나가는 해변 사실 너무 어두울 땐 무서워서 ^^;; 리조트에서 나와서 아무도 없는 해변을 보니까 우와~~~~ 좋더라구요~~~ 근데 9시만 넘어도 완전 따끈따끈 햇살은 눈부시고 모래는 뜨겁습니다!!! 해변 한가운데 있는 성모 동굴 물이 찰랑찰랑 차오를 때는... 바다 물 속을 걸어서 계단으로 올라갈 수 있어요. 보라카이 해변의 특징은 물이 차지 않고 아..

[울릉도,해안도로] 탁 트인 바다를 끼고 섬을 달린다

울릉도 해안도로는 그때 그때 상황에 따라서 조금 다르겠지만요 어쨌거나 섬 여행은 날씨가 관건이니까요!!! 정말 드라이브 코스로는 최고!!!! 예능 프로 1박 2일에 나왔었지만..;; 절대 1박 2일 코스로 가면 아쉽습니다... 최소 2박 3일 4일 정도 잡으면 좋을거 같아요. 울릉도 해안도로따라서 하이킹하시는것도 좋습니다. 그러나..덥다능... 자동차가 편하지요 ^^;; 차를 타고 달리면서 여기저기 다 들립니다 가이드의 설명도 듣고 여기저기 묘한 바위나 도로 상황에 대한 질문에 답도 해주고~ 특히 태풍으로 인한 손실이 많은 곳이 여기!!! 울릉도다 보니 여기저기 태풍 대비도 해 놓았더라구요. 안쪽 마을도 살짝 구경하고~~~ 이넘의 오징어들 사진만 봐도 고소한 내음이!!! 전혀 비리지 않고..고소한 내음이..

[충북,월악산] 송계계곡에서 맛있는 야식을 즐겨요!!

요 정도는 준비해 줘야 시원한 밤이 오면 즐길 수 있지요. 서울에서 출발할 때 미리 장을 봐도 좋고 목적지 근처의 큰 마트에서 장을 봐도 괜찮아요~ 낮에는 계곡가서 놀고~ 저녁엔 펜션에다 주문한 불판과 불 꼭 준비해야 할.. 모기약들.. 션한 음료수도!!! 판이 달궈지면!!! 투입.. 약간의 기다림 지글지글 불판 앞에 있어주는 친구가 있으면 정말 좋은거죠 +_+ 이런 분들 사랑받아 마땅하답니다 이 여름에!!!! 땀이 뚝뚝!!! 근데 불판 앞 고정자리..ㅠㅠ 나머지 굶주린 생명들은 열심히 남의 살 먹어줍니다!!!! 그새..옆 테이블 꼬맹이랑 불꽃놀이 같이 하는 +_+ 사진도 하나 담아 주구요~ 그 댁에서.. 자기네는 2박 3일 다 놀고 다 먹었는데 새우가 조금 남았다고!!! 조금!!! 이라고 강조하면서 주..

[충북,월악산] 시원한 송계계곡에서 주말여행을!

깨끗하고 맑은 물이 좋은 월악산으로!!!! 정말 갑자기 떠나게 되었던 기억이 ^^;;; 그러니까 말이죠~ 나들이에 같이 갈래? 와서 아이 사진도 찍고, 풍경도 찍고~~ 같이 놀고~~~ 그래서 음..아침에 결정할게..그런 다음에.. 진짜 다음날 아침에 전화해서 같이가!!!! 두둥... 정신차려 보니.. 고속 도로위... 펜션 도착... 한국의 여름 날씨는.. 비와 찌는 더위... 그런 고온 다습의 짜증을 날려주는 산과 계곡!!! 구름은 빨리 움직이고 꽃은 만개하고!!! 차라리 구름이 끼여있으면 놀기 편하더군요 사진은 무서워 보이려나요..;;; 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 송계계곡에서 놀았어요. 여긴 팬션도 많고 여기저기 예쁜 길도 많아서 아침에 혼자 나와 걷는 즐거움도 쏠쏠... 낮시간의 북적거림이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