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pa Rellena 2

[적묘의 차차포야스]호텔비 포함 아침 식사의 미덕

여행 사진을 자꾸 올리는 것은 일상 사진이 별로 없기 때문이고 일상 사진이 없는 이유는 일상적으로 활동하는 곳이 카메라를 들고 다닐만한 곳이 아니거든요 정작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상황이면 엄청나게 찍어대는 편이라서 3주간의 휴가 사진만 가지고도 앞으로 10년간 포스팅 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일반적으로 여행지는 여행자들도 많고, 그만큼 카메라를 들고 다니는 것이 일상이니까요 2012년 7월 국내휴가, 차차포야스에서 그러니 사실 이 아침 식사를 올리는 지금은... 얼마나 배고프겠어요..ㅠㅠ 여행 중에서 밥 챙겨 먹는 것도 힘들지만 리마의 꾸물꾸물한 겨울 봄 하늘 일년의 반이 회색일때 이렇게 시에라의 하늘은 청명하답니다. 물론..리마가 여름일 때 시에라는 우기지만요 ^^;; 한국의 장마처럼 오진 않아요...

[적묘의 페루]1살짜리 강아지는 폴짝폴짝 잘도 뛰네~~~

페루아나~ 아 정말 스페인어에서 가장 어려운 것..;; 성수 일치~~~ una peruana un peruano una amiga peruana un amigo peruano 어쨌든 페루 친구 집에 놀러갔답니다 ^^ 사실은 수업을 하러 갔는데..; 생각보다 멀어서 차 안에서 1시간 넘게 시간 보내고 좀 늦었지 말예요~ 요즘 페루는 방학이라서 기관출근은 안하고 그냥 한국어 배우고 싶다는 친구들하고 저도 수업 연습 겸사 겸사 집에서 공부하거든요. 수업하는 동안은 몰랐는데 엥? 뭐가 창 밖에 왔다갔다 하긴 한다 했더니 휙 돌아보니까? 요요요 꼬맹이!!! 폴짝폴짝!!! 푸하하하 꼬리랑 귀랑 춤을 추고 있어요 창문이 허리까지 오는데!!! 카메라 꺼내서 가까이 가니까!!!! 뽀뽀...ㅠㅠ 해버렸어요 ㅎㅎㅎ 신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