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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묘의 페루]사회과학대 고양이에게 안녕하고 미련버리기

최근에 좀 많이 피곤했더랬습니다. OJT 기간에 끝냈어야 했던 일들을 몇가지 문제 때문에 계속 회의와 협의를 거쳐서 결과적으로... 오늘 마음을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혹은 미련을 버릴 수 있었달까요? 처음으로 어느 기관에 봉사단원이 가면 먼저 자기가 할 수 있는 일과 자신이 할 일들을 고민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이런저런 시행착오가 있기 마련! 이곳에서 세미나도 했고 한국주간 행사도 했고 오래된 수도원의 아름다운 공간과 또 이 작은 안뜰의 고양이 네마리... 낡고 부서지고 보수의 의지가 별로 없는... 방치된 건물이지만.. 친절한 교수님들과 학습의욕이 있는 학생들 그리고 작지만 한국어 전용 교실이 될 수 있는 작은 사무실 그런 이유로 5월부터 무려 4개월을 진행시킨 건데 이번에 새로 수업을 개..

[적묘의 맛있는 페루] 케네디 공원 앞 분위기 좋은 카페,ADIOS CHOW

페루 리마의 미라플로레스는 한국으로 치면 강남?? 최근에 생긴 편이구요 쇼핑몰들이 많답니다. 그리고 시청쪽으로 나오면 성당과 미라플로레스 시청이 있고 그 앞에 케네디 공원과 센뜨랄 공원은 이어져있어요. 그 공원 맞은편 식당들이 많이 보이는 쪽에 쭈욱..피자집들이 줄줄이 있구요. 그 끝쪽에 카페길이 있어요. 제일 끝쪽.. 왜 끝쪽으로 가냐면~~~~ 다른데 보다 싸니까요!!!! 제일 몫이 좋은데는 비싼.... 카페들과 역시나 스타벅스..;;; 그래도 좀 끝으로 나오면 그나마 좀 저렴합니다. caliente 뜨거운 frío 차가운 구분하시면 되겠구요~ 여기 초콜렛깔리엔떼와 모카 프리오 정말 맛있었어요!!!! 세트메뉴도 있는데 브라우니와 아이스크림~ 카푸치노와 파운드 케익 한조각 펜케익과 모카 프리오 한잔 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