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6일 2

[적묘의 마닐라]리잘파크,산티아고 요새에서 식민지 역사를 기억하다.현충일 포스팅

2013년 현충일에 쓴 글입니다. --------------- 6월 6일 현충일을 맞이해 글을 하나 올려봅니다. 한국의 현충일은 6월 6일이며, 공휴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순국선열 및 전몰장병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위훈을 추모하는 행사를 합니다. 국가가 존재하는 데에는 상당한 전란을 거치게 되어 있고, 모든 국가는 그 전란에서 희생된 이들을 추모하는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1948년 8월 정부수립 후 2년도 채 못 되어 6·25동란을 맞았고 이에 40만 명 이상의 국군이 사망하였고 그들만 추모하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전의 나라를 지키기 위해 돌아가신 모든 순국선열을 추모하고 있습니다. 멀리 페루에서 일상적인 평범한 6월 6일에 문득 떠오른 날.... 또 저..

[적묘의 한국]제 59회 현충일, 서울 국립현충원

매년 6월 6일 국토방위에 목숨을 바친 이의 충성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애국 선열과 국군 장병들의 넋을 위로하고 기리는 날이지요. 태극기는 깃봉과 깃면의 사이를 깃면의 너비만큼 내려 조기게양합니다. 근현대사에서 유독 아픔이 많은 한국 일제 강점기 이후에 국제적인 냉전시대의 가운데 낀 불편한 상황 속에서 국민들의 인식이 백성에서 국민으로 제대로 교육받지 못한 상황에서 왕정에서 식민지로 전환되는 국가 상황 그 이후에 이념 전쟁 속에서 남북으로 갈려 누가 적인지 아군인지도 모르고 이리 끌려가고 저리 끌려가게됩니다. 식민지 시대도 정리가 안된 상황에서 위정자들은 오히려 자기네 살겠다고 국민들을 속이고 도망가면서, 자기 자식들과 재산을 빼돌리면서 국민들에게 국가를 지키라고 애국을 강조하는 것을 일상 다반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