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살 고양이란..96~100세 가량의 사람나이로 환산된다. 그러니 발바닥이 보들보들할 리가 없지... 폭신폭신하던 젤리는 단단해지고색이 진해지고 보송보송하던 흰발은꼬질꼬질해지고 날카롭게 벼리던 발톱은 이제 갈기도 귀찮아 두꺼워진다 14살 깜찍양의 발톱은 여전히 날카롭기만 한데.. +_+ 이 넘의 가스나...기냥 막 의자를 아작을 내놓으니발톱이 가시처럼 뾰족뾰족 이쪽 눈썹은 첨부터 희디 희지만 눈 속 점막에도 얼룩덜룩한 점이 생기기 시작하고 발이 시리다고 날이 더워져도 꼬옥 발을 붙이고 있는 초롱군 깜찍양 둘의 차이가 있다면.... 카메라 셔터 소리에신경쓰인다고 후딱 내려가 저 멀리서 마징가귀하고 있는 건 깜찍양이라는 것 정도.... 2017/06/26 - [적묘의 고양이]처용가? 다리가 너무 많은데~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