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종세트 36

[적묘의 고양이]묘르신 3종 세트의 여름시작,늘어지는 묘르신들

살이 빠져서기운이 더더욱 없어진 묘르신 초롱군 드러누워 할짝거리는 것이대부분의 하루를 보내는 일과 이렇게 기대고 저렇게 기대고 저어기..;;; 기대는게 아니라 깔린게 아닐까..;;;; 아니라옹~~~ 여전히 여동생 그루밍은 오빠의 역할 13살 막내 몽실양은 여전히 바쁩니다. 이리 뛰고 저리 뛰고 여기 저기 시원한 곳을 찾아서 돌아다니는 중 결국 철푸덕 바닥에서 녹아내림 깜찍양도 침대에서 눌러붙어버림 초롱군은 이리 저리 뒤척뒤척 더워 더워 더워 다시 또 한번 풀어지고 아..옆구리에 살이 많이 비네요 예전에 빵빵했는데 이제 여동생에게 기대서 갸름해진 얼굴을 슬쩍 들어봅니다. 이번 여름도... 잘 보내보자고 2018/05/16 - [적묘의 고양이]묘르신 초롱군,고양이 꼬리 악성종양 현황,노묘 병수발2018/05..

[적묘의 고양이]흔한 봄날, 은퇴모임 현장 르포, 묘르신 3종세트

오늘은 비가 주륵주륵이지만..;; ...... 햇살 따뜻한 날 창가에 털덩어리가 있고 꽃이 예쁘게 활짝 피어납니다. 평소엔 안 친한 깜찍양이반갑게 달려오는 건 순전히 간식 때문이죠!!! 무채색 자매들이신나서 +_+ 더줘 더줘 묘르신들이 이럴 때만 친한 척 한다는 것 +_+ 집사야 더 없냥? 그럼 우린 간다냥? 그리고 시크한 척 이렇게 쇼파 위에 자리 잡습니다. 눈을 마주치는 것도 피곤한 나이 다 피곤하다 태양은 꺼줄 수 없으니 눈가리고 해 외면하고 수면모드 돌입 중!!! 그리고 어느새 자리잡은 몽실양은.... 아버지 오시면 자리 이동을 어찌나 자연스럽게 하는지!!!! 이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터럭을 마구마구 온몸에 붙여 드립답니다!!!! 흔한.... 은퇴모임 현장추척은 이렇게 낮잠으로 끝난답니다 ^^ 20..

[적묘의 고양이]묘르신3종세트, 흔한 거실 풍경,하악질은 필수요소

13살이면 다른 집에서도 묘르신인데 우리집에선 막내~ 폭신한 3인용 쇼파는묘르신 둘이 딱 자리 차지하고 햇살권 좋은데서 자고 또 자고 또 자고지겹게 자고 몽실양은 눈 속에 깊이 햇살을 담고 담고 또 담고 편히 앉아서 읽던 책을마저 끝내려고 했는데 이 졸음 유발자들!!! 그래도 다시 앉아 책을 펴려 했더니 허허.... 초롱군도 졸려 몽실양도 빛은 가득 담고서멍하니... 그냥 졸린거 같구 깜찍양은 셔터소리가 싫어서 째려보다가 하악하악아학!!!! 그리고 렌즈를 향해 솜방망이 펀치까지!!!! 췟 그러니 책도 덮고카메라 스위치도 끄고 우리 자요!!! 그게 흔한 거실 겨울 풍경의 완성이죠 2018/01/16 - [적묘의 고양이]겨울 필수요소, 난로, 고양이 그리고 고양이2018/01/13 - [적묘의 고양이]흔한 ..

[적묘의 고양이]2017년 마지막날, 묘르신 3종세트와 함께,새해소원

12월 추운 바람에 미세먼지가 저쪽으로 가나 했더니 2017년 마지막날이 다가옵니다. 아무렇지 않게변하는 건 달력하나 뿐 역시나..다이어리는 코이카.. 색만 바뀌고 역시나.. 별다를게 없는 2018년을 맞이할 듯합니다 언제나와 같이 묘르신 3종 세트와 함께 말이죠 최소한의 목운동 정도로가볍게 까딱 까딱하는 초롱군 어슬렁 어슬렁 초롱군만 보고 있으면사이에 끼려는 막내 몽실양 표정 보게나..;; 그려그려.. 너도 묘르신이당 내년이면 13살이구나!!! 그러면 초롱군은..;;;; 19살.... 상대적으로 어린 몽실양 몽실양은 초롱군보다 부지런합니다 +_+ 햇살조각 따라서 열심히 자리 이동 중 평소에 이렇게 막내가 열심히 오가는 동안 언니 오빠들은.... 소파 지박령이 되어 소파 위에서 골뱅이도 만들고식빵도 굽고..

[적묘의 고양이]태풍이 불고,가을이 오고,묘르신 3종세트는 잠들고

한참 바람이 거칠더니 비가 오고 거미줄이 바람에 쓸려 날리더니 이제 또 다시 제 자리를... 맛은 없지만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토실한 자몽 햇살이 들면 이렇게 피부톤이 달라집니다! 자몽도 알고보면 조명빨!!! 튼튼하게 매달려있는거미줄 그 바람에도 버티는 건 계속 또 계속 보수를 하기 때문이죠 세상에 똑같은 거미줄은 없다면서저마다 제각기!!! 이렇게 열심히 거미들이일하는 동안 묘르신들은 모하시나요 ..... 네... 비오고 바람불고 그렇다면서 물어볼 걸 물어봐야죠 뭐 옥상에 올라갈 이유가 있어? 아니..뭐... 석류가 좀 조랑조랑 열렸던데 구경 안갈래? 많이 봤어..매년 봤잖어 매년... 정원 본 고양이들 묘르신 3종 세트 요렇게 누웠다 저렇게 누웠다 조명발.... 창으로 들어오는 햇살에 따라 이리 저리 가..

[적묘의 고양이]월간낚시, 낚았다,지붕위 아기 고양이,파닥파닥

경계심이 하늘을 찌르는아기 고양이 두 마리 지붕 위 고양이들을이렇게 찍으려면 두 손이 모자랍니다!!!! 역시 엄마고양이는 시큰둥 그러나 바로 발걸음을 옮기는 삼색아기냥 눈 앞으로 똭!!! 이렇게 꽉 물고!!! 버티기 중 손맛이 손맛이!!! 그러나 이 베란다..;; 에어컨 실외기가 있는 쪽에 비집고 앉아서 아래쪽으로 휘둘러야 하는 상황이라서 한 손엔 카메라한 손엔 낚시대 자리는 불편해고양이 귀여워 난간 사이로 몸을 내밀거나있는대로 손을 내밀고 살짝살짝 미끼를 던져봅니다. 긴장 10000%인 턱시도 아기냥 갑자기 이렇게 호기심+승부욕으로 가까이 오다니 처음이예요. 항상 삼색아기냥이 더 빠릅니다. 빨리 다가오고빨리 물고 그런데 낚시 놀이에서는발동이 걸리면 턱시도 아기냥도 정말 빠릿빠릿 훅 뛰어 올라서낚아채는 ..

[적묘의 고양이]지붕 위 아기냥 성장일기,라고 쓰고,스톡힝 혹은 밀당 기록

꽤나 거묘로 자랄 듯한삼색냥이랍니다. 지붕위 아기냥 중에서꽤 담대한 성격인 편이어서사진 모델도 종종 되어줍니다. 아직 망원렌즈의 존재를 느끼지 못함저도 아직 창문 밖으로 나가지 않은 상태입니다. 팔만 쭉 뻗어서 셔터를!!! 소리 인식!!! 그렇게 현장에서 걸림..;;; 맛있는 사료는 먹고 싶고시커먼 카메라를 들고 있는 사람이 있어서 갈 수 없는 안타까움 하루 이틀 사이에팍팍 자라는 고양이들이랍니다. 코점이가 더 소심한 아이예요.정말..;;; 제가 주는 밥을 먹으려면모델비를 좀 제대로 내라고!!! 켁..;; 엄마 고양이가 제 불만을 접수했습니다.귀가 쫑긋 흐음..그래? 가까이가면 더 맛있는 사료를 주겠다 이거지? 3종 세트의 고민 샷 고민 끝 우르르르르르... 지붕을 하나 건너옵니다. 신나게 먹고 또 가까..

[적묘의 고양이]노묘 3종 세트의 크기비교, 3인용 의자가 필요한 이유

3인용 의자 가운데 앉아서전혀 아무 문제 없다는 듯이 뭐가 문제냐는 듯이.... 하나가 있어도, 둘이 있어도 .... 가득차는 이 느낌적인 느낌!!!! 수시로 자리를 바꿔가면서 방석을 모두 털뿜뿜으로 변신시키는 마법을 시전하고 있습니다. 고양이 나이 18살, 13살이면 다 그 정도 하잖아요. 그래도 고맙게도 한자리는 남겨 놓으니...참..;;;; 그 덕에 간신히 아버지나 제가 곁에 있을 때가 있는데그때도 마음에 안들면 깜찍양이 하악질하긴 합니다..ㅡㅡ;; 그래 소파는 니네꺼라 이거니? 날이 살짝 더워지니 살짝 내려가기도 하네요. 거대한 것들!!!! 더 거대해보이는...;;; 그러나... 이런 건 그냥..;;;; 카메라 앵글문제 앵글을 그 자리에서 바꿔볼까요? 요렇게나 크기가 차이나는 둘입니다. 몽실양 작..

[적묘의 고양이]친구님네 3종세트,뱅갈,먼치킨이 간식으로 대동단결

이야...이렇게 대동단결이 가능하다니 과연 연정도 가능하겠구나 싶더군요 +_+ 뱅갈 모녀와 먼치킨 남동생은 같이 있지 않아요. 짤뱅군이 많이 으르렁 대는 편..;;자꾸 어린애가 버럭대니까 말예요. 기럭지와 속도가 남다른 뱅갈들은 가만 두지 않으려고거의 뭐..;; 쥐 잡듯? 남동생을 잡으려 들던데 말이죠 평소에 친구네 가도 그렇게 간식을 잘 주는 편이 아닌데이날 따라 애들이 사료 싫다며벅벅 긁어대길래 겁먹고..ㅡㅡ;;; 남의 집 애들이 화내면 왜 이리 당황스러운건지 간식을 뜯었습니다. 만족!!! 흐으.. 양이 적은거 같은데? 이빨 사이에 낀 간식도 없구만!!! 어이... 하나 더 까지 그래? 그대들 엄마가 열심히 벌어서 허리 굽어라 일해서 구해온 간식을 +_+ 고양이 입장에서 집사가 없으면 진짜 맛있는거 ..

[적묘의 고양이]노묘 3종세트 냥모나이트 해제,봄 소식, 매화가 피었다오

그대여 이렇게 털덩어리가 셋! 동글동글한 엉덩이에 따끈한 봄빛이~ 따끈따끈한 봄이 왔다는 것을절로 알려주는 봄소식 세마리가 냥모나이트를 풀었습니다!!!! 냥모나이트 해제!!! 햇살이 길어지고그만큼 따끈해지고 하품이 절로~ 초롱군 초롱군~ 옥상에 올라갈까? 위에 벌써 매화가 피기 시작했어!!! 응? 초롱군 옥상 정원 가지 않을래? 어디서 집사가 옹알이를 하나보다~하고 초롱군은 듣지도 않습니다~ 홍매화도 피었다고!! 깜찍아~~~~ 옥상에 올라가지 않을래? 진지...근엄 냥모나이트는 해제되었지만고양이 낮잠이 종결된건 아님... 날이 좋아서.... 봄이 따뜻해서... 더 잔다!!! 2017/01/12 - [적묘의 부산]복천고분군에 매화가 피어나다,혹시 도깨비? 복천박물관,역사체험학습,무료입장2017/0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