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살 노묘 2

[적묘의 고양이]15살 노묘,묘르신 깜찍양,애정하는 화장대 의자,전용의자,스크레처

할묘니 깜찍양은여전히 동글동글 날이 살짝 추워지면서이제 화장대 의자에서 동그랗게골뱅이를 만들곤 한답니다. 사실, 한참 더웠던 여름은 고양이도 늘어지고 더위에 지쳐서 캣닙들이 싹이 통 트지 않더니만이제 아침 저녁 좀 선선하다고정원은 오히려 더 바쁘답니다. 쏙쏙 올라오는 캣닙 싹들 차가운 바닥에 딩굴던 깜찍양은이제 이불 껌딱지가 되어갑니다. 깜찍양은이불 위 아래 오가는 편이지요 그리고 요렇게가족들 중 아무도 사용하지 않게 된 화장대 의자 이건 깜찍양 전용의자랍니다. 초롱군, 몽실양이 있을 때도여긴 깜찍양 전용 자리 깜찍이가 안 보이면 여길 들여다 보면 되지요. 화장대를 버리고 싶어도 못 버리는 1등 공신이 바로 깜찍양 이것이 바로 깜찍양의 작품 15년동안 이루어낸 쾌거..ㅠㅠ 눈물없이 보지 못하는 화장대 의..

[적묘의 고양이]15살 노묘,할묘니 깜찍이,초지일관,까칠까칠,하악하악

작년 여름 19살로 초롱군이 떠나고올해 설, 14살로 몽실양이 떠나고 혼자 남은 깜찍양은 여전합니다. 15년 내내 그러했듯이하악거리고 그와중에도 간식을 즐겁게 받아먹는..;;; 그래도 잠깐 놀길래신나게 놀아보자꾸나 하고 장난감을 신나게 흔들어 줬더니 세상 귀차니즘을 모두 다 안고 있는우리 깜찍양 가볍게 하악으로 시동을 겁니다. 그리고 강도를 높인 하악하악질.ㅠㅠ 엉엉 진정 안 놀거니? 오오...저 의지의 눈동자!!! 치아라~ 안 놀거야!!!!! 발톱을 세워서 쭈욱 아주 편안한 자세로하악질을 시전 중인 할묘니 깜찍양 15살에도 빛나는 미묘!!!! 빛나는...하악..;;;; 2018/10/23 - [적묘의 고양이]하악하악,입금전후,까칠한 고양이,깜찍 할묘니가 하악하는 이유2018/10/02 - [적묘의 고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