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의금요일 2

[적묘의 페루]13일 금요일 그리고 검은 고양이

13일의 금요일... 그러게요 가뜩이나 잔인한 4월 저에게도 잔인한 4월이었는데 ㅡㅡ 뭔가 시작부터 꼬여서 심난했었지요. 아..선거 결과는 둘째치고 그냥 투표율이 여전히 바닥이어서 심난함이 더 가중된 듯도!!! 그런데다가 13일의 금요일이라니!!! 그러면 거기.. 검은 고양이는 필수인가요!!! 아뇨 옵션이죠 검은 고양이는... 그냥 유전의 소산이고 고양이라는 건 그냥 작은 짐승일 뿐인데 다가오는 낯선이가 무서워 손이 닿지 못하는 저 높은 곳으로 훌쩍 날아오르고 싶지만 또 사람이 좋아 저 위까지 올라가지 않는... 그냥 호동그레 눈만 뜨고 발치에 착 꼬리를 감고 우아하게 앉아서 눈을 마주치기도 하고 검은색 검은색 흰색 회색, 탈색???? 엘리엇이 읊었던 의 잔인한 4월은 죽음보다 더 꼼짝하지 못하고 있는 ..

[적묘의 페루]13일의 금요일 검은 고양이의 저주?

13일의 금요일.. 아침에 눈을 뜨니 아...13일이네. 금요일이네 1월인데..덥구나!!!! 아앗!!! 뭐지 13일의 금요일 두둥!!!! 자아....그렇습니다!!! 이 더운 1월.... 검은 고양이의 저 옷부터가 저주..ㅠㅠ 바닥도 뜨거운데!!! 등짝이 뜨끈뜨끈한 검은 옷이라니~ 길냥이 밥주러 온 분도 똑같은 마음인지.. 입에 직접 집어서 하나 넣어줍니다!!! 기운내라!! 네그로!!!=검은색 아 케네디공원은 덥지만.. 평화롭습니다 +_+ 가끔 이렇게 공원에 나가서 고양이 밥주는 주말을 꿈꿔 봅니다..;; 저요? 오늘도 한국어 수업하고 스페인어 수업 듣고..;; 주말도 수업하고..;;; 검은 고양이의 저주를 받았나봐요..ㅠㅠ 2011/12/30 - [적묘의 고양이]페루의 검은 고양이는 꽃침대로 직행!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