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사항 2

[서울하모니서포터즈] 한강공원 고양이도 벚꽃놀이를~

서울은 이제야 목련이 만개하네요~ 최근엔 남쪽에 주로 있다 보니 ^^;; -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부산을 포함해서 말이죠~ 목련은 만개하다 못해 다 떨어졌는데..;; 1월부터 꽃을 보고 온 올해는 더더욱~ 꽃구경이 기네요 ^^ 목련이 화사하게 핀 푸른 하늘이 더 아름답습니다. 가양대교 근처 시민공원길 따라서 쭈욱 걸어보았습니다. 아직도 개나리가 노랗게!!! 어라? 벚꽃아래~ 저만 걷고 있는게 아니네요 ^^ 옆에 곱게 피어나는 벚꽃을 즐기며 걷고 있어요~ 응? 역시 저랑 같은 보조로 걷고 있는 매너있는 턱시도 고양이!!! 여기요!!! 고양이님!!! 야옹아~~ 야옹야옹~~~ 두둥!!! 이렇게 눈을 마주칠때가 가장 좋네요~ 사진엔 사람들이 안나오게 담았지만 사실 날씨도 좋고 꽃도 예쁘고 많은 이들이 인라인과 ..

[고양이의 꿈] 러시안 블루의 봄바라기

따스한 햇살이 터럭을 보송보송하게 비춰줄꺼야 향긋한 바람이 감도는 정원엔 언제나 녹색이 가득해야해 그리고 신록의 봄엔 아무도 배고프지 않을꺼야 근데..ㅠㅠ 이게 뭐야.. 이건 녹색 풀떼기는 쪼꼼.. 온통 버석버석.. 봄은 어디에 있나요... 겨울 햇살은 쏟아지는데.. 이제사 얼어붙은 수도관도 녹아서 물이 나오는데.. 이제 봄이 올때가 되지 않았나요? 봄비 나리고 새 잎들이 흙속에서 올망 졸망 머리를 내밀고 눈을 들어 하늘을 보면 어느새 꽃이 피어있고.. 겨우내 얼어붙은 얼음 안에 꼼짝않고 있던 물고기들도 살짝 꼬리를 살랑살랑~ 새로 파릇파릇 씨만 뿌려도 금방 올라오는 신상 캣닙-개박하-도 있구요 새로 막막 올라오는 예쁜 녹색들은 마냥 보고 있어도 기분이 좋지요 봄햇살에 딩굴~ 깜찍언니에게 기대서 기지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