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의 성인이자 흑인 성인 산 마르틴입니다. 마르틴 성자는 흑인이고 또 가난하고, 교육을 받지 못했지요 그러나 사람들을 치료하거나 보살피는 일 그리고 열심히 청소하는 소임을 다해서 어느 순간부터 기적을 행하였다고 해요. 리마의 산타 로사와 함께 산 마르틴은 가장 페루 사람들이 많이 기도하는 성인이지요 페루에서 살다보면 참...와 닿아요 아무렇지 않게 뛰어다니는 아이들 망가진 비상 구급약 상자 천여명이 다니는 학교는 유치원 초등학교 중고등학교까지 30여개의 교실에서 수업을 오전 오후로 나눠서 하고 의료 캠페인이 끝나는 오후에도 수업이 있다고 해요 엄마도 아이들도 부족한 의료서비스가 문제가 아니라 아무렇지 않은 위생개념이 더 문제.. 아무리 저도 좋아하는 빗자루 수사 산 마르틴이지만!!!! 학교 안에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