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색 2

[적묘의 고양이]11살 러시안블루, 회색고양이의 억울한 포스

고양이 3종 세트 중에서 제일 애교가 넘치는제일 사랑이 넘치는제일 스킨쉽 폭발함 제일 사진빨 안받음제일 사악한 칙칙함제일 심난한 결과물 쪼르르르따라오고움직이면붙어오고 흔들리지 않는 눈빛흔들리지 않는 애정흔들리지 않는 초점 근데 미안해실내샷이라서 흔들려..ㅠㅠ 배색이 너무 어두워~~~~ 포인트 흰색이 있어주면 모를까!!! 어떻게 찍어도칙칙하게 나와서 내가 미안타..ㅠㅠ 무서워보이는 이유는 뭘까 그냥 곱게 세수하고 있는귀여운 우리집 막내인데!!! 회색정장 입고 있어서인가 뭔가 포스가..;; 앙심품고 있는거처럼 보여..;; 무념무상 초롱군 똑같이 무념무상 몽실양인데..;;; 왜 이리 배색의 차이가 클까..;;; 같은 박스 다른 화이트 밸런스같은 박스인데 늠 다른 색감..;;;; 2016/03/25 - [적묘의..

[적묘의 페루]예쁜 회색턱시도 아기 고양이를 만나다

리마 외곽 집들도 그렇지만 페루의 시골 집들은 대부분 마감이 그렇게 좋지 않습니다. 바닥은 그냥 바닥 벽을 그냥 쌓으면 그게 집... 그래서 여긴 집 안! 밖이 아니예요~ 나중에 차근차근 지어서 지붕도 마감하고 바닥도 마감할 때까지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는 아무도 모르지요~ 제가 알 수 있는 한 가진 이 더운 날 이 척박한 먼지 그득한 곳에 사람이 손이 닿지 않는다면 식물이든 동물이든 참 살기 어렵겠다 싶은 거죠 물을 준 곳은 초록빛 그러나 아닌 곳은..;;; 그대로 말라버립니다 개들이 헥헥 댈수 밖에 없죠 흰색 바탕 작은 개가 이 집 개~ 옆에 다른 개는 이웃집 개~ 이제 외벽만 세웠지만 그냥 그대로 한 가족이 살고 있는 집 더운 길을 걸어 인사하고 시원하고 달콤한 젤라티나 하나 맛있게 먹고~ 이 집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