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놀기 3

[적묘의 고양이]먼치킨 짤뱅군,알파벳 팔찌만들기,DIY,이시국취미생활,친구없는 친구집

집- 출근가끔 집근처 산책길 가기주말엔 친구없는 친구집에서 놀기 그렇게 사회적 거리두기를 열심히 하고 있죠 그게 모든 사회 구성원이 해야 효과있는 것이란 걸이번 연휴가 끝나고 일어난 사태에더욱 절절하게 느끼게 됩니다. 주말에 친구집에서 딩굴거리는 중 친구님은 주말에 근무가 있고짤뱅군과 놀다가 이거저거 책상 정리하다가발견한 알파벳 비즈!!그리고 숫자 비즈!! 일단 톡을 보내서 써도 되냐고 물어보고상을 펴고 혼돈의 카오스에 빠져버립니다. 글자가 없어... 친구님이 쓰고 남은 거라 있는 알파벳만 없는 건 없음있는 거만 있음 뒤적이고 있으니짤뱅군도 같이 와서 뒤적이는 척 허거덩 도리도리하더만 앞발로 건드리고 입으로 건드리고 아냐~아냐~ 그거 아냐~ 먹는거 아냐~~~ 그나마 있는 걸로 골라놓은 걸 후륵 흐트러뜨리..

[적묘의 일상]직박구리,산수유,봄비,낮새밤쥐,이시국 취미생활,새관찰,쥐관찰, 망원렌즈,BIRD WATCHING

흐드러지는 산수유와 함께.... 아아..라따뚜이가 다시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새찍다가 쥐찍다가..;; 망원렌즈 산 보람이 있네요..ㅠㅠ이런 보람 필요 없는데 봄비가 오니 좋다 싶더니꽃샘추위도 훅 왔닥그 담날에 햇살은 여름 매화는 다 지고 지조없는 직박구리들은 매화나무에서 산수유 나무로 후딱 넘어가고 있습니다. 꽃따라 새따라 가다 보니렌즈 끝에 걸리는 것이 있네요 저어기 대나무 사이로 보이는저넘의 라따뚜이!!! 재등장인지 아니면 다른 앤건지 벌써 쥐약은 몇개나 사라졌는데 저 파란 타블렛처럼 생긴 것이쥐약이랍니다. 물고 간게 몇개째니까 벌써 한 7천원 어치는 물고 간거 같은디 왜 또 나타난거니넌 다른 라따뚜이니? 산수유 담고뒤돌아 보면 또 나와 있네요 이 녀석 뭐지... 비 오는 날은 물에 녹지 않도록 이렇..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봉다리의 평등성

하아.. 난 여기가 넘 좋아.. 뭔가 아늑하고 보스락거리는 소리는 달콤하고 나처럼 이렇게 안분지족하는 인간있으면 나와 보라 그래 얼마나 좋은지 코도 발그레해져서는 반짝반짝 눈은 동그랗지!!! 그러나..;; 봉다리를 부스럭대면서 보스락 끌고 다니는 소리에 급처분!!!! 나 삐질테닷!!!!! 초롱군 찍지 뭐... 시러시러!!!! 내 봉다리 내놔!! 내 봉다리이이이이!!! http://lincat.tistory.com/62 [적묘의 고양이이야기] 종이상자를 버릴 수 없는 이유! 종이상자에도 환장을 하고 까만 봉다리에도 완전 환장하는 거 보면..;; 깜찍이는 아직 어려서 그래요 짜슥.. 20시간 수면의 즐거움을 모르는 고양이는 고양이가 아니라니까!!!! 잠만큼 달콤한 건 없으니!!! 검은 봉다리와의 애증을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