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고전 2

[적묘의 책읽기]약탈기사 로드리고와 꼬마둥이,미하엘 엔데,빌란트 프로인트,사후작,이야기와 거짓의 차이

거짓 뉴스들을 보다보면아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을 때가 있죠. 뉴스라고 클릭하는 것이 부끄러운.. 동화책이지만 우화에 가까운 이 이야기는진실과 거짓이야기와 거짓말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미하엘 엔데가 시작하고빌란트 프로인트가 완성한 현대의 고전 이번에 번역된 책인데.. 그림들이 생각보다 더 화려함 그냥 펜화 정도로 생각했는데 정말 그림은 그냥 동화책 보는 느낌 글자 활자크기도 최근 본 중에서제일 크고... 시원시원하게 읽기는 좋습니다. 아이들이 읽기엔 양이 많고 일단 요즘 아이들이 책을 잘 읽는지 잘 모르겠..... 거의 유툽으로 보던데 이야기는 실제 상황과 진실과 추측과 거짓으로 나뉩니다. 이야기를 꾸며내는 것은 거짓말과 다르다는 명제 앵무새가 소크라테스라는 것이 가장 큰 힌트가 될까요. 끊임없이 질문..

[예스24블로그축제] 앵무새죽이기, 하퍼 리가 말하는 죄

하퍼 리의 자전적 동명소설로서, 어린 아이들의 시선을 통해 인종차별의 부당함을 강렬하게 묘사한 작품 이라고 정리하면 너무나 짧은 것일까? 게다가 실제로 하퍼 리는 1930년대 앨리버마에서 태어났고 법학을 공부했으며 단 한권 이 책만은 남겼지만 자전적 이야기라고 하는 부분에서는 강력하게 부인한다 그래도 +_+ 역시 자전적 이야기 아니면 이렇게 섬세하게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당시 상황을 그려낼 수 없어! 이 이야기를 처음 접한 건 1992년 초판본, 한겨레출판사 이 판본으로 읽었기 때문에 후에 헌책방에서 발견하자 마자 바로 구입!!! EBS에서 방송된 주말 명화였던가.. 그리고 거의 동시에 책도 도서관에서 읽었던가? 아니면 학급문고 였던가... 그레고리팩은 이 영화로 1962년 아카데미와 골든 글로브의 남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