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무언가 딱 정해진 계획대로그렇게 지내다가 마음가는대로 주머니 사정 허락하는대로... 살아보자고 그렇게 확 틀어버린 계기는아마도 2014년 12월에 떠난 갈라파고스 여행이었을거예요 갈라파고스의 26일은 정말처음으로 느껴보는 새로운 방식의 시간과 공간을 느끼는 곳이었거든요사람들을 만나고 삶을 잠깐 공유하는 느낌의 여행 2014년 10월 5일 이후로한번도 생각해보지 못한 이유들로여행을 하나하나 새로운 것들로 채워나가고 이번 멕시코행도 그렇게 시작되었습니다. 갈라파고스에서 받은 연락지인 한분이 멕시코 시티에 있다는 것그리고 갈라파고스에서 만난 여행 친구가남은 멕시코 페소를 준 것그리고 리마에서 가장 친하게 지낸 친구도멕시코 시티를 가고 싶어한 것 다른 여행지에서 만난 사람들도멕시코를 강력하게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