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숨의다리 2

[적묘의 페루]바랑코 강아지에게 손가락을 물려주다!

남미는 광견병 주의 지역입니다 그러나.... 오늘은 물려도 괜찮아요. 왜냐구요? 1달짜리 조막만한 꼬맹이~~~ 신상!!! 태어난지 이제 한달!!! 아직 광견병 균없을 껴..그치? 예쁘다 생각하고 응? 돌아보는 순간 반했!!!! 뜨업.. 너 정말 예쁘다!!! 이 연인의 다리 한숨의 다리로 유명한 바랑코를 천천히 걷다 또 걷다 사람이 별로 없는 평일 낮 수업이 없어서 쉬려다가 바랑코를 모른다는 분이 계셔서 안내차 갔습니다~ 버스타고 이동하는 건 처음엔 좀 어렵거든요. 그리고 그 김에!!!! 이쁜 강아지에게 손가락을 헌납... 끄아... 눈도 코도 혀도... 응? 꽉!!! 콱! 꾸왁!! 바랑코는 주로 밤에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 낮엔 또 한산한 즐거움이 있어요. 요 꼬맹이는 낮 동안에 밤에 올 손님들을 기..

[적묘의 페루]리마 야경명소,바랑코 Barranco,Puente de los Suspiros

이 멋진 데이트+야경 명소에.. 생각지도 않게..ㅡㅡ 밤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일이 꼬여서 정말 너무너무 피곤해서 조금도 움직이고 싶지 않고 공치사는 커녕... 좋은 소리도 못 듣게 된 그런 날이었기 때문에 진은 진대로 빠지고 티는 제대로 내지도 못하고 속은 뒤집어지고... 피로는 누적되고 짜증은 내지도 못해서 지금까지도 머리가 조금 아프네요 사는게 다 그렇죠 뭐 다운이 된 상태에서 게다가 카메라도 없이 간... 바랑코..ㅠㅠ 삼각대에 광각 달고 왔어야 했는데 이건 아니잖아!!! 하고 화르르르 해봐야.. 카메라는 없음이요!!! 그게 더 심난해졌었지만.... 가자고 한 사람이 본인 똑딱이를 빌려 주어서 몇장 담았습니다. -이 카메라라도 없었으면 어쩔뻔 했어요~~?? 라는 말과 함께 옛 모습과는 조금 다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