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열풍 7

[적묘의 코이카]페루 리마시청 한국문화행사 참가, 분수공원

페루의 리마시청과 한국 대사관이 함께 한한국 문화행사가 있어서 리마에 있는 코이카 단원들은자율적으로 참석을 했습니다.워낙에 좋아하는 분수 공원이기도 하구요이런 문화행사는어떤 식으로 접근했는지 궁금하기도 했지요.리마의 10대 관광지 중 하나인분수 공원입니다.parque de la reserva https://maps.google.co.kr/maps?q=parque+de+la+reserva+lima&ie=UTF8&hnear=Parque+de+la+Reserva,+Lima,+%ED%8E%98%EB%A3%A8&gl=kr&t=m&z=16무려 오후 3시부터 밤 11시까지...실제로 사진까지 관리요원님께 넘겨드리고 집에 오니밤 12시..;;;전 좀 일찍 도착해서..

[적묘의 페루]리마에서 한국영화 상영

한국 주간 행사 중에서 두번째 날 한국 영화 및 k-pop 소개 가장 많은 호응이 있었답니다. 역시.... 이런 건 홍보 따로 안해도 여기 친구들이 알아서 막 막 소문내주고 찾아와 주네요 ^^ 실제 시작시간은 오전 10시 30분이었지만 앞에 한시간은 아예 k-pop 뮤지비디오를 틀고 영화는 11시 30분에 시작 전반적으로 홍보까지 직접 했어야 했다고 반성했습니다..;;; 사진전도 처음부터 아예 하드보드 폼까지 제작했어야 했구요 이것저것 많이 처음이라 시행착오..ㅠㅠ 그래도 많은 이들이 오가는 곳이여서 그냥 상설로 놓았다는 것에 의의를 한국인이 처음으로 이런 행사를 이 안에서 했다는 것에 의미를 부여해 봅니다. 2층 대강당에서 이루어진 영화상영과 k-pop 실제 학교의 40년 정도의 젊은 학교지만 이 교정..

[적묘의 한국어교육]첫수업의 설레임과 현실

드디어 학교가 개학을 했네요. 12월에 임지 발령받았는데 12월부터 3월까지 길고긴 여름 방학 여긴 남반구이니까요!!! 대신에 겨울 방학은 8월 첫주 한주뿐 그래서 그동안은..;;; 코이카 단원은 임지 이탈 안되니까 스페인어 공부하고 개별 그룹 몇개 만들어서 집에서 카페에서 한국어 수업을 하다가 처음으로 학교에서 수업을 했습니다. 미리 집에서 한글 이름을 준비..;; 페루 친구들은 이름이 너무너무 길어요. 엄마쪽 성이랑 아빠쪽 성을 다 쓰거든요. 아 이 기관은 제가 원래 근무하는 곳이 아니라 엑스트라 클래스를 1년 학기 내내 진행하기로 한 곳입니다. 그래서 중간에 버스를 두번 갈아타야 하는 좀 먼 곳입니다. 그래도 리마는 중간중간에 공원이 잘되어 있어요. 오늘은 왜 일 안주냐고... 일 달라고 시위 중입..

[JYJ가 페루에 오는 날]사진추가+소녀들은 이제, 공항으로 갑니다!!!

만반의 준비를 하고!! 공항에 한밤중, 새벽 2시에 도착하는 JYJ를 만나기 위해서 소녀들은 공항으로 갑니다. 노래에 맞춰서 손도 흔들어야 하고 따라 부르기도 해야 하고~ 지구 반대편에서 오는 들을 만나기 위해서!!! 하하하..;;; 깜찍하지 않습니까!!!! 김재중, 박유천, 김준수로 구성된 3인조 퍼포먼스형 아티스트 그룹 이라고..;;; 표현하네요. 음...제가 보기엔 그냥 이쁜 것들..입니다 +_+ 후후 개인적으론 유천이 좋아요!!!!! 서로 어설픈 한국말과 부실한 스페인어로 이야기 하지만 사생팬에 대해서 토론도 하고!!! 칠레에서 어떤 여자가 멤버 중 한명한테 빰에 키스했다고 광분 +_+ 하더군요~~~~ 로까라고 완전..;; 흥분!!! ROCA (이상한 여자..정신나간..;;; 뭐 그런 뜻입니다. ..

[페루,Trujillo 국립대학]언어센터의 한국주간 행사를 담다

뜨루히요도 코스타 사막성 해안지역이지요. 외항 살라베리로부터 13km 떨어진 해안사막의 오아시스에 위치한 도시랍니다. 코이카 단원들이 약 10여년 꾸준히 한국문화와 한국어를 수업하고 있어요. 한국 주간을 앞두고 급히 출장신청을 해서 다녀왔답니다. 처음으로 리마를 혼자 떠난 것이지만!!! 버스 터미널에서 터미널로 이동하는 것이고 이미 단원들의 주소를 받고 움직이는 거라서 안전히 잘 다녀왔습니다. 리마에서도 무려 하룻밤을 달려가야 하는 곳이여서 출장 4일로는 모든 일정을 볼 수 없었어요. 거리를 감안해서..ㅜㅜ 출장 날자를 늘이면 좋겠지만 원칙이니까요. 지구 반대편에서 만나는 이런 반가움!!! 뜨루히요는 잉카 문명 전의 찬찬 유적지가 있답니다 그리고 스페인으로부터 독립을 위해 투쟁했던 도시라서 이 뜨루히요 ..

[적묘의 한국어교육]남미의 한류열풍, 한국어 잡지를 만나다

지구 반대편 비행기 제일 짧은 루트도 20시간이 넘고 시차 14시간... 어제의 한국이 오늘의 페루인 시간차이 그런데도... 이 먼 타국을 걷다가 만나는 이들은 반갑기 그지 없다 역사지구인 리마의 옛 거리에서 만나는 김현중은 어찌나 반짝반짝 빛이 나는지... 이 뜬금없는 한글이 얼마나 반가운지!!!! 어스름이 내리기 시작하는 낯선 거리에서 만나는 낯익은 이들... 은근슬쩍 틀린..;; 저 번역기의 힘을 빌린 번역도 귀엽다 아무리봐도..;; 초상권 침해지만... 그냥 반갑기만 하다 반가운 마음에 위험한 줄 알면서도 카메라를 덥썩 꺼내는 나를 둘러싸고 기다려주는 학생들이 그저 고맙다 신기하게도 이들이...한국을 알고 있다는 것 좋은 이미지로 가지고 있다는 것이 고마울 뿐이다 일반 서점의 외국어란에 한국어 교..

[남미의 한류] 페루 최고 신문에서 JYJ 콘서트 기사를 만나다

저스틴 비버와 마일리 사이러스도 아닌 한국 그룹 ‘JYJ’가 티켓 기록을 세웠다 - 페루 최고 신문, 엘 코메르시오 11월이던가...페루에 저스틴 비버가 와서 그 호텔 근처가 정말 차가 다 멈출 정도로 엄청나게 많은 소녀떼들이 몰렸는데!!!! 그보다 더 엄청난 일이 일어났다!!! 단 30분만에 수천명의 팬들이 티켓을 샀고.. 정작 그 그룹은 여기 페루에서 앨범조차 출시하지 않았다는 것! ’JYJ’는 MTV에서도, 라디오에서도 들을 수 없고 페루에서 음반을 살 수 조차 없는 한국 가수 한국 식당이나 한국 식품 가게에 가면 한국인만 있는 것이 아니다 대장금과 내 이름은 김삼순이 한국에 대한 관심도를 바꾸고! 젊은 이들의 가방이나 소품에는 한국 연예인 사진이 붙어있다 2010년 말 페루 하이틴 차트가 발표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