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대사진 2

[적묘의 고양이]학대사진 아님, 선물인증샷, 최고의 선물은 봉지!

소파에 있던 초롱군이폴짝 뛰어내려와 마중을 나온 이유는 바스락 거리는 비닐 봉지 소리 때문 친구님이 챙겨주신 맛난 것들~별 생각없이 봉지 안에 든 것들을 하나씩 꺼내서 부모님께 보여드리는데!!! 갑자기 웃음이 빵 터진 어머니~~~ 조용히... 은밀하게.... 침투완료!!!! 스르르르르르~~~~~ 완벽하게 자리 잡았습니다!!! 꺄아..초롱아아아아아~~~ 초롱군 신남 +_+ 봉지 안에서 뭔가 맛난 냄새가 있는지열심히 킁킁거리고 야옹거리고 맛보는 중 어라? 정말 과자부스러기가 있네요. 열심히 먹는..;; 어이어이..;;; 18살 고양이는 알아서 과자도 챙겨먹는거였어? 계속 찍고 있으려니어머니 말씀.. 고양이 학대사진인 줄 알고사람들이 욕하면 어쩌니? 그래서 나오는 사진도 찍었습니다 +_+ 초롱군의 자유의지!!..

[적묘의 페루]고양이 학대같은 애정표현,리마 케네디공원

덥썩! 손에 덥썩 덥썩 얼굴을! 잡는 사람도 잡는 사람이지만 기냥 덥썩 잡혀주는 이 고양이는 또 뭐다냐 제 손은 아니구요~ 전 다만 이 예쁜 노랑둥이를 담고 싶었을 뿐! 갑자기 페루 남정네가 성큼 다가오더니만! 요래요래요래!!! 찍다가 깜짝 놀란 적묘에게 오히려 웃어 보이면서..;; 갑자기 고양이 학대 동조자가 되버림..;; 요래요래 조래조래 해주면서 후딱 찍으라네요 노랑둥이님..;; 앞발을 이쁘게 말아 넣은 식빵모드 그대로 움찔하지도 않고 얼굴을 조물딱조물딱! 기냥 방치모드 다시... 뭔가 지나갔니? 싶은 평온한 시간이 돌아오고 응? 지나가던 소녀가 또.... 쓰다듬 쓰다듬 ㅎㅎㅎ 실눈 뜨고 살짝 야려주더니만 결국 벤치 팔걸이를 포기하고 풀밭으로 폴짝!!!! 다시 식빵모드 돌입 그러나 결코 멀리가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