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2

[적묘의 단상]페루,창까이chancay의 노을, 차갑거나 뜨겁거나

생각지도 않게누군가를 만나게 되고새로운 일들이 생기고어떤 한 장면을 담고사진을 들여다 보며그 순간을 기억하게 된다.생활이란 어차피 반복적인 습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워낙에 무던하고 성실함을 바탕으로 크게 굴곡 없이 항상 그 자리에 있는 것.(라고 하기엔 좀 평범하진 않지만)너무도 당연하게 어떤 일들은 하지 않을 일들이고하고 싶지 않은 일들이며, 내 삶에서 일어나지 않은 일들이라는확실하진 않은 확신들이 있기 마련...감정의 바다에 풍덩 빠지거나소용돌이에 휩쓸리거나그런 소요 속에 버둥거리기 보다는거리를 두고저 깊이를 생각하고저 반짝거리는 표면을 담는 것이태양을 무던히 바라보며눈이 아리도록빛의 궤적을 따라가는 것은이카루스의 날개를 달아도태..

적묘의 단상 2013.12.14

[베트남 무이네 맛집] 설날 점심은 피자!!! LA TAVERNA

역시 사람은 따끈따끈한 무언가를 먹어주어야 합니다 +_+ 너무너무 심난하게 배가 고파지더라구요. 설날 아침에 떡국은 커녕..ㅠㅠ 라면 하나 먹고 나와서 그 더운 대낮에 무이네 사람들은 그늘에서 차 한잔 하고 있는데 무진장 걸어다녔으니까요~~~ 머리가 띵~~~ 우리 리조트..ㅠㅠ 먹을 거 없습니다. 이날 종업원들도 어디론가 다 사라져서.. 수건 교환도 해주지 않았었어요. 2011/02/10 - [베트남 무이네] 애견소년, 강아지와 바다를 달리다 2011/02/10 - [베트남 무이네] 가볍게 사이공 비어와 함께하는 저녁! 2011/02/09 - [베트남 무이네] 심난한 끼니문제의 고민 2011/02/09 - [베트남 무이네] 기니피그가 뛰노는 리조트 2011/02/06 - [베트남,무이네] 일출의 필수요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