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릇파릇 예쁜 완두콩!!! 오늘의 할 일은..;; 이 콩자루에 가득찬 완두콩을 까는 일!! 매년 봄이면 이렇게 깍지채 사와서 콩을 까서 냉동실에 넣어 두고 밥할 때마다 올리면 참 맛나지요~~ 그리고 깍지째 삶아서 먹기도 하구요 일 시작하려고 펴 놓으면~~~ 자자..고양이는 할일이 많아집니다. 언니 이거 맛있어? 나 먹어도 되나? 몽실아 오빠 생각엔.. 이거 맛 없다!!! 으음..그래도 자꾸 신경쓰여!!!! 워이워이... 언니 콩 좀 까자!!!! 바로 등 뒤에... 턱 괴고 누워서 감시 중..ㅡㅡ; 잘 까봐라.. 난 감시 중..음냐.. 낮잠 아니다.. 명상이다!!!! 거의 다 깠네요!!! 초롱이 모하나 돌아보는 순간!!!! 역시..ㅡㅡ;;; 너 잔거 맞네..;; 나 콩까는 동안 너는 잠이 오냐 와???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