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84

[적묘의 벡스코]부산 커피앤디저트쇼,시원 달콤한 디저트들, 2016년 3.16-19

전시장을 갈 때벡스코나 코엑스나 마찬가지로~ 안은 꽤 덥습니다.여름엔 오히려 에어컨이 있어서 시원할 때도 있지만 겉옷을 벗을 수 있게 가시는 것도 좋고 디저트 코너에서 시원한 것들을 시식하거나 구매하시는 것을 강추합니다~ 특히 젤라또 챔피언쉽 무대 근처는 전부 아이스크림!!시식도 하고 판매도 합니다. 젤라또 챔피언쉽은 꽤 길더군요 실제로 이탈리아어로는 젤라또가 아이스크림이지만외국에 나오면 이탈리아식 아이스크림을 말하는 건데 유지방율이 적어서 법적으로 따지면아이스밀크류가 되고과즙이나 과육 등 다양한 재료를 같이 얼려서 만드는 거라서공기 함유량은 적고 일반 아이스크림보다 쫀득한 밀도가 있어요. 이탈리아와 포르투갈도 젤라또가 유명하지만사실 아르헨티나에도 이탈리아 사람들이 많이 이주해서젤라또가 정말 저렴하게 많..

[적묘의 벡스코]부산커피앤디저트쇼에서 다양한 체험을! 2016년 3.16-19

부산 커피 앤 디저트쇼를 가서 쇼핑도 잔뜩 하려고 보조 가방도 챙기고 사진도 많이 찍으려고 카메라 두 대에보조 배터리 보조 메모리 다 챙겨서일찌감치 나갔습니다. 역시 오픈 수요일을 피하고주말 토요일을 피해서가장 한가할 듯한 목요일 오전에 가서퇴근 시간되기 전에 돌아왔답니다. 사전 등록을 할 시간은 늦었고초대권을 가지고 있어서 맘 편하게 갔지요 역시 아직은 한가한 오전 초청장과 현장등록 신청서 내고출입증 교환하면 끝 줄도 안서고 바로 받았습니다. 아..역시 백조의 즐거움은이런 것이지요 +_+ 한가로운 출입구~ 들어가자마자커피 향이 확 올 줄 알았는데역시 벡스코는 넓어요~ 카페 창업 매장 상담과에스프레소 기기들과 카페 관련 업장 기계 부스들이 가장 먼저 있습니다. 저 뒤쪽으로 가면디저트 부스들이고 역시 개인..

[적묘의 커피tip]비알레티 모카포트 사용법, 집에서 저렴하게 에스프레소 마시기

커피가 기호 음료가 된 것은터키가 시작이고 처음으로 카페가 생긴 건 이탈리아주로 명사들이 대화를 나누던 공간이 되었었고 영국 청교도 전쟁 시대엔 1페니 대학이라고 해서 1페니 커피 한 잔에 온갖 정치 문화적인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던 곳카페가 일상화 된 건 산업혁명 시기의 영국그때 주로 계약서랑 보험증서 같은거 쓰던 곳 프랑스 혁명 때도 역시 유사하게 ... 요즘 한국의 카페는 수다를 위한 장소지요~~~ 그리고 카페에서 커피 한잔이란 건무노동 무임금인 이들에겐 부담스러운 가격이기도 합니다~ 이번 서울 나들이에서별 생각지도 않다가제일 친한 언니에게 비알레티 모카포트를 하나 얻었어요. 언니님은 커피 매니아셔서 큰 애를 하나 더 그리고 에스프레소 머신!!!을 사용하시기 땜에 이쁘니까 장식용으로라도 쓸게요 하고..

[적묘의 맛있는 일상]코스트코 신상 포테이포 피자, 치즈케익 펙토리

역시.... 코스트코에서는 거대한 칼로리를 구입해 옵니다..;;그래도 한번에 혼자 다 먹는게 아니니까요. 냉동실에 자리를 보고 구입합니다. 그 중에서 참 잘 샀다 싶은게~ 휘핑크림, 그리고 피자, 케익이예요 지~~~난 번에 산 휘핑 크림은구정때 언니네 왔을 때도 잘 먹고 이제사 한통 끝~ 두번째 스프레이 뜯었지요 부산점에서는2월 12일부터 판매 시작한 포테이포 피자 한판 크기는 다 이렇습니다.머그잔 사이즈와 비교하면 꽤 크죠피자 한판을 12등분한 거랍니다. 물론 콤비네이션도 항상 한판씩 사요. 아..이번엔 좀 어이없었는데보통 오후에 가는게 첨으로 아침에 갔거든요.사람도 없이 한가해서 편하게 주문했는데아무 소리 안하고 서서 기다리는데도 직원분이 엄청 짜증스럽게 아 5분 걸린다니까요 뭐 어쩌라고..;;;피자..

[적묘의 맛있는 일상]코스트코에서 칼로리를 사다.피자와 휘핑크림

코스트코가 좋은 이유는일단 품목은 정해져있고용량이 대용량인 박리다매 형식의 소품목 판매라가격대비 만족도가 뛰어나지만 버거운 이유는 역시..;;;양이 많다는 거죠. 그래서 혼자 사는 집에서는 상당히 무리인 대량구매는 같은 이유에서 단점이 됩니다. 그래서 저도 부모님이랑 같이 있을 때만이렇게 코스트코 할인을 누리는 경우가 많아요. 이번에도 가서..... 넵..칼로리를 사왔습니다. 후하하하하~~~~ 홀피자 세일!!!! 만 2천 500원의 피자가 2천 500원 할인으로 한판에 만원~ 4인용 식탁을 덮어버리는큰 사이즈의 피자 2판 그냥 딱 딱 잘라서냉동보관해서전자렌지에 돌려 먹으면좋아서~~~ 원래도 한두판씩 사다 놓는데 할인 할 땐 당연히 2판~~~ 보통 6조각으로 자르지만냉동실에 넣을 땐 12조각이든 18조각이..

[적묘의 커피한잔]커피빈을 갈아서 핸드드립으로 향긋한 하루를

원래도 커피를 좋아하는 편이지만 특히 인도네시아, 베트남, 페루 등 커피를 생산하는 나라에서 길게 거주하고 여행도 커피가 저렴했던아르헨티나, 쿠바, 멕시코스페인, 포르투갈, 모로코, 터키... 로컬 가게에서는 정말 저렴하니까요!400원 정도에부터 시작되었던 듯! 한국 집에서도 맛있는 커피를마시고 싶었답니다. 집근처에 커피가게들이 있긴하지만카페에서 사마시는 건 웬만한 다른 나라 카페보디 더 비싸거든요..ㅜㅜ 서울에서 화곡본동성당에 잠깐 갈 시간이 있었는데 거기 본당에서 커피를 판매하고 있었어요. 성당에서 판매하는 더치 커피를 마셨는데정말 맛있었거든요~ 물론 제 입 기준으로 ^^;; 그때도 지인분께서 커피 좀 챙겨주신다고 했는데 정신없이 나오다가깜빡하고서는 생각나서 다시 부탁드렸답니다. 살포시~ 물물교환으로..

[적묘의 한국]타국에서는 그리워지는 것들

남미의 무궁화들은 어찌나 크고 화려한지 한국의 흰 색 단심 무궁화가 그리워진다. 한참 더워지는 날들에뜨거운 햇살에 차가운 겨울 바람이 살짝 그립다 지겹도록 보는 페루의 서해안 페루의 모든 바다에서는 해가 진다. 저 끝은한국의 동해와 연결되어 있지 저 너머의 해뜨는 바다가 그립다 차갑게 단단하게 부서지는겨울바다도 그립고 문뜩 연락해서 갑자기 떠난 인천 나들이도 해물가득 들어간 파전도 해물칼국수에 얼큰한 김치도 그 자리에서 신나게 떠들었던 이야기까지 맛있게 버무려져 뜨끈뜨끈하게 불어 먹는국물도 다 그립다 카메라 어꺠에 걸치고슬렁슬렁 걸어다니며 주전부리 하는 거리도 그리운 사람과편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느른한 시간도 비가 한참 쏟아지던어느날 같이 잔 기울이며 곱씹었던.. 함께 한참을 걸었지만....지금은 연락..

[적묘의 페루]바랑코 카페,BISETTI에서 커피 한잔

2014/08/19 - [적묘의 페루]바랑코, 돈보스코 수도회 상설 전시 및 판매,Artesanos Don Bosco 2014/08/08 - [적묘의 페루]라르꼬마르 쇼핑단지, 미라플로레스 신도시,꽃보다 청춘!!! 2014/08/08 - [적묘의 페루]코스타 베르데의 지구온난화, 리마절벽 바랑코 바닷가 costa verde 2014/03/19 - [적묘의 페루]바랑코 전기박물관,무료,museo de la electricidad barranco 2014/02/10 - [적묘의 페루]바랑코 전망 좋은 카페,la posada del mirador barranco 2013/06/05 - [적묘의 페루]수도사의 절벽,사랑에 절망하다,자살바위 El Salto del Fraile 2012/12/19 - [적묘의 페루..

[적묘의 페루]샌드위치로 유명한 la lucha,리마 맛집, 미라플로레스

꽃보다 청춘이 대단하네요!!! 항상 하노이 밤문화, 베트남 밤문화가 베트남을 떠난지 4년이 되도록 블로그 검색 유입어 1위였는데 어제는 리마 샌드위치군요..;; 그래서 2013년 8월 글을 살짝 다시 끌어와 봅니다~ 항상 미라플로레스의 케네디공원을 지나다니면서 그냥 스쳐지나가던 라 루차 샌드위치 전문점입니다. 상구체리아라고 하면 상구체 = 샌드위치를 전문으로 파는 집이랍니다~ 케네디 공원 맞은 편이고, 스타벅스 옆이라서 항상 지나가는 곳인데 사람이 많고 샌드위치보다는 다른 종류의 음식이 식사가 된다는..;; 소신? 위치가 위치니 만큼 가격대가 좀 있는 편입니다. 맛있다는 이야긴 자주 들었어요~ 저도 안되는 인터넷으로 억지로 억지로 끊기는 걸 봤어요.. 괜시리 반갑더라구요. 윤상 오빠.. ㅎㅎ 제가 소싯적..

[적묘의 커피tip]스타벅스 일회용잔 재활용, 아이스커피

스타벅스 잔을 볼 때마다참 버리기가 아깝습니다.한국에서야 흔하게 보는 많은 커피 체인점들이 있지만사실 페루만해도테이크 아웃전문 커피점이 뭐뭐가 있나 싶답니다.한국은 정말 골목골목 옆집 옆집이 체인카페지만여긴 그냥 커피는 식후에 나오는 거라식사와 연결해서 마시는 경우가 많거든요.카페만 단독으로 운영되는 경우는스타벅스 정도 밖에 없는 듯그리고 스타벅스가 2년 전부터 공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해서리마뿐 아니라 각 도시에 팍팍 늘기 시작했지요.그 뒤에 들어온 것이 후안발데스구요. 2014/05/10 - [적묘의 페루]후안발데스 Juan Valdez, 콜롬비아 커피 체인점 2014/04/30 - [적묘의 페루]스타벅스 데미타세demitasse 페루,리마,쿠스코 그러다 보니 이런 멀쩡한 컵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