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내일, 모레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페루 바랑코에서 커피 축제가 열립니다. 페루는 워낙에 면적이 큰 나라다 보니 지역별로 각각 다른 농산물이 생산됩니다. 항상 더운 지역, 아마존강 근처를 셀바라고 합니다. 어떤 한 주의 면적이 크면 한쪽은 시에라고 한쪽은 셀바일 때도 있습니다. 시에라의 가장 중요한 생산물은 감자, 끼누아고 셀바의 주요생산물은 커피, 카카오랍니다. 바랑코 광장에서 하고 있는 이 축제는 각종 지역의 커피를 소개하고 판매하는 행사랍니다. 페루도 이제 생산물을 단순 생산하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제 생산물을 홍보하고 제대로 값을 받아서 1차 산업을 2차, 3차 산업으로 개발해야 한다는 것을 차츰, 실천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2013/08/20 - [적묘의 페루]CIP,국제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