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스타드애플 2

[적묘의 페루]매주 일요일 유기농시장, 브라질길 Av. Brasil

Av. Brasil은 항상 오가는 길입니다. 출근 길이기도 하고 주말엔 한인성당에 가기 위해서 이쪽 길을 지나야 하거든요. 이쪽 길에서 막달레나 델 마르 구청 근처은 매주 일요일 길을 막고 행사를 합니다. 특히 올해 들어서는 이렇게 매주 일요일마다 유기농 음식 판매를 하네요. 가운데 4차로 왕복 도로가 있고 또 양쪽에 2차로가 있어요 가운데 길을 막고 이렇게~ 매주 행사를 하고 끝쪽에는 이렇게 공연무대도 설치~ 참, 하늘 한번 보세요. 이 날씨가 리마의 늦가을, 겨울, 초봄(4월부터 10월까지) 총 6개월 내내 혹은 그 이상... 대략 8개월 정도 계속 저런 하늘입니다. 그래서 사람들 옷도 꽤나 도톰합니다. 저녁엔 무스탕 입는 사람도 있어요. 주변 가게들엔 어떤 것이 있는지! 엄청나게 큰 치리모야~che..

[커스타드 애플] 동남아에 가면 도전하라!

시장에 가면 정말 볼 것들이 많지요. 로컬 시장은 더더욱!!! 한국과 다른 맛과 향으로 가득!!! 여러번 베트남의 시장들을 소개했었는데요 ^^ 오늘은 특별히 베트남에서 맛봤던 과일이 생각나서 하나 소개해 봅니다. 이건 오늘 검색해서 알았어요!!! 아떼모야는 슈가애플, 석가, 커스타드애플 등으로 불리며 신맛이 없고 당도가 높다 전 커스타드 애플이란 이름 밖에 몰랐는데 ^^;; 다양한 이름이 있더라구요. 단단하면 그대로 따뜻한 실온에 놔두면 익어서 말랑말랑해진답니다. 요건 껍질이 정말 안 이뻐요..ㅡㅡ;; 끈끈하구요 종이 싸서 주는데 베트남에서도 가격이 싼 편이 아닌 과일 이거 몇개 사면 귤종류 과일은 비닐 봉지 가득 두개 정도 살 수 있어요. 말랑해진 잘 익은 커스타드 애플은 껍질을 까는 것이 아주 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