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강의가 국제법이라서법전문대학원 건물에서 수업이 있어요. 도서관 들렸다가 돌아 들어가는 길 정면으로 마주침!!!!! 위풍당당!!! 새침한 아가씨도 있고~ 훗 너는 누구냐 나에게 조공을 바친다면 내 길을 비켜주마 조공 바치라고 기다리는 중 미안해..ㅜㅜ 빈 손이야!!!! 뭣이라!!! 남의 땅을 지나가면서 빈손으로 오다니!!!!! 그데 정말 중성화 안한 고양이들은볼이 빵빵합니다!!! 신기하다 신기해!!!! 근엄한 법관같은 느낌의잘 빠진 정장 슈트를 입고 깔끔하게 콧수염까지!!! 꼬리 끝까지 완벽한 검은 슈트 패션의 완성은 흰 양말!!! 새침한 고등어 아가씨도 곱게 정장을 차려입고 깔끔하게 떨어지는 저 단아한 라인!!! 뭘..;; 지나가라는 거냐.. 말라는 거냐!!!!! 둘 다 근엄하게 제가 지나가는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