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고양이 2

[적묘의 고양이]친구님네 뱅갈,발톱깍기 참 쉽죠,고양이발톱깍기,도도의 도도하지 않음

꾹꾹이를 좋아하는 고양이의 발톱이콱!!! 옷이나 등, 허벅지에 박혀보면 아...발톱을 깍아야 하는구나!!! 하고 실감하게 됩니다. 발톱제거는 안됩니다.그건 진짜 잔인한 동물 학대입니다.발톱이랑 발가락이 연결되어 있으니까발톱제거가 아니라 발가락을 잘라내는 수술이거든요. 그냥 발바닥을 살짝 눌러서뾰족하게 나오는 발톱 끝만 잘라주면옷이나 장난감, 깔개 등에 걸리지 않아서 생활도 편해진답니다. 가볍게~~~안아도 발버둥 치지 않고 쉽게 발을 내놓는 고양이도 있고 버둥거려서 꼭 안아줄 수 없다면 이렇게 담요로 한번 둘러서 발만 하나씩 빼주면 됩니다. 이렇게 부드럽게앞발을 하나씩 꺼내서 발바닥 부분인 젤리를 살포시 누르면투명하게 살과 분리되서 나오는 발톱이 시각적으로 확인됩니다. 올해 9살이 되는 도도냥~ 도도의 눈..

[적묘의 고양이]18살 노묘,초롱군이 피곤한 이유,수컷들의 만남,손님고양이

한가하고 또 한가하고지루하고 또 지루하고하품하고 또 하품하고 이렇게도 한가롭게이렇게도 하품하며이렇게도 늘어지면 크 좋다!!!참 좋아!!! 그런데 왜 이렇게 피곤하지 그래...맞아... 솜방방이도 턱 내려놓고 힘을 있는대로 빼고 있는 판에 누가 왔었지... 이 구역의 수컷 고양이는 나 하나야!!!! 종종 방문탁묘를 가는 짤뱅이라서혹시나 초롱군이 짤뱅이 냄새를 알고 있지 않을까 싶었어요. 제가 종종 냄새를 묻혀 들어왔으니까요. 으르르르르르르~~~~~ 어린 것이 감히 이곳이 어디라고 왔단 말이냐!!! 산책하다 근처까지 와서 덥썩 집에 인사하러 왔더니만... 흐흐흐흐 역시나..;;; 예상했던 그림대로 누님 둘, 깜찍양이랑 몽실양은 소파 아래로 몸을 숨겨버리고 오랜만에 초롱군은 영역을 침범한 저 쪼끄만 어린애한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