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은 일찍 시작된다. 길 이름부터 새벽시장.. 낭만과 고단함이 같이 묻어나는 낭만이 아닌 진짜 생활로 다가오는 바다 어스름에 불이 필요한 시장길 중간에 이런 과자집도 +_+ 저쪽으론 부산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밀면집도!! 한국전쟁 당시 남쪽으로 내려와 부산에 자리잡은 북쪽지역 사람들이 만든 음식 구호물품으로 들어온 밀가루로 면을 뽑고 냉면처럼 양념한 것이 특징!!! 지금은 부산 어디서나 맛볼 수 있는 별미 한걸음만 옆으로 가면 물고기들이 가득 새로 깨끗하게 단장한 자갈치 시장 건물과 여전한 어시장이 공존하는 공간 자갈치 시장 건물 뒤쪽으로 가면 바로 부둣가 여기로 어선이 들어오고 바로 옆에 시장이 선 것.. 그렇게 걷다보면 의외로 큰 배들이 눈에 들어온다 아아..부산은 역시 어촌.. 그리고 쉽게 스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