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어디였었나 부산에서 멀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냥 아버지 차를 타고 정신없이 자다가 새 날아간다!!! 내려내려..하는 말에 급하게 렌즈를 챙겨서 날개를 펼치는 커다란 새를 찍.. 으려다가??? 발치를 뛰어가는 노랑 고양이를 한마리 보았습니다. 왜이리 토끼틱하지? 황새가 좋아하는 소나무들.. 아..황새든 왜가리든 백로든..;; 뭐든..목길고 키 크고 날개 큰..새... 저 높이 하늘 위의 새도 좋지만 급히 발을 옮기는 진리의 노랑둥이가 적묘의 눈에 더 들어옵니다. 아앗... 날아오릅니다!!!!! 고양이도 황새에게 나는 것을 배운 거였나!!!! 또 하나를 더 배운 걸까요? 스리슬쩍.. 숨어버립니다 눈을 들어 하늘을 보니 날개를 편 새가!!! 저쪽 숲은 온통 날개달린 것들의 세상.. 집단 서식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