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박 9일의 연수여행을 다녀오며간식을 몇개 사오면서도 계속해서 .... 어느 날은 내가 귀국해서 돌아갔을 때초롱군이 세상에 없는 것이 아닐까고양이 별로 무지개 다리를 건넌 것은 아닐까수없이 수없이 마음을 다스리면서여권에 자국을 또 하나 남겨 보게 됩니다. 정작 현관까지 신나게 달려나와마중해주는 고양이는 초롱군 하나 그리고 이내 덥다 철푸덕 짝퉁 퓨마를 형상화하는 초롱군 잠깐 반짝하는 것은간식 먹을 때 끝났는가 그러면.... 고양이가 눕는 곳은가장 시원한 곳 바람길이 있는 곳에느른하게 누워서 속을 마구마구 보여주는 한점 부끄러움 없이 하늘을 우러러 가릴 것이 없는 초롱군 바닥은 시원하겠다바람은 불겠다간식은 먹었겠다 네발 짐승이어디 또 뭘 바라겠어요 아 맞다... 왜 자꾸 집을 비우냐고!!! 응? 응? 네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