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한 흑맥주 한잔에 진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날엔 호안끼엠 오페라 하우스 지나서 힐튼 하노이 지나서 1A TANG BAT HO, Q. HAI BA TRUNG 하이 바 쯩 거리에 있어요. 진짜 체코 사람들이 와서 만든 맥주집이라는데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건물은 참 큽니다!!! 예전에 거의 성이었을거 같은? 길을 따라 들어가면 호오..여긴 베트남이 아닌거 같아요!!!! 맥주를 직접 만들어요 사람들이 어찌나 많은지 사람 안 보이게 찍으려고 각도 잡으려고 이리 갔다 저리 갔다!!!! 근데 베트남의 맥주집은 러우~ 샤브샤브? 찌게? 생선찜? 등등등.. 온갖 안주가 다양해놔서.ㅡㅡ;; 그 내음 안나는 곳으로 올라가다 보니 요기가 2층이던가 3층이던가!!! 낮이었다면 정원이 아주 멋졌을거예요 밤이니까 또 조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