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오가는 길에 항상 있는 고양이 그러나 근 1년 만에..처음으로 찍어서 올립니다. 그건 여기가 그렇게 안전한 곳이 아니어서 ... 카메라를 꺼낼 수가 없기 때문이죠 최근에 1년 넘었다고 제가 간을 배 밖에 내 놓고 다니듯... 작은 똑딱이 카메라를 그냥 손목에 걸고 오가면서 셔터를 누르곤 합니다만... 절대 그러면 안됩니다..ㅡㅡ;;; 저는 그냥 이 카메라 누가 훔쳐 가면 가는거지 뭐 라는 순수한 체념의 마음으로 ;;;;; 잘사는 동네와 못 사는 동네 빈부 격차에 눈에 확 보이는 것은 거리에 식물이 전혀 없고, 낙서와 쓰레기가 있다는 것 그리고 철문과 샷시가 있다는 거죠. 항상 이중 삼중으로 자물쇠가 있고 어디에도 화단이 보이지 않는다!!! 그러면 일단 가방은 항상 가슴 앞쪽으로!!! 여기는 항상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