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 3

[적묘의 부산]봄소식,황령산,진달래현황,봉수대,전망대,이시국 봄,꽃은핀다,전망대 그네

평일은 재택근무 중이고계속해서 확인하고 근무하는 일들이 있어서복무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공적 마스크는 다른 분들께 양보하고 그냥 집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안나가고 마스크 안쓰고 그냥 숨쉬고 있는게 정말 필요한 분들께 더 도움이 되려니 하고... 있는 거 아껴쓰고 하려고 있죠 지금 외부에서 혹시나 바이러스에 노출되거나 하면 안되니까창 밖을 바라보거나 집 안에서 고양이나 정원의 새를 보는게 다였는데그래도 주말 오전이라고 잠깐 나가서 바람쐬고 왔답니다. 진달래를 보러 1년에 한번은 꼭 가는 황령산이랍니다.아무리 날씨가 따뜻해도 아직 황령산은 진달래가 만개하기 이르더군요. 다음주, 그리고 그 다음주쯤 되야....아직은 진달래가 딱 이정도예요. 전망대 쉼터에서 망원렌즈를 쭉 당겨 지나가는 자동차도 찍..

[적묘의 부산]황령산에 올라가야 하는 이유, 광안대교 전망과 진달래,4월 출사지 추천

3월 마지막 날거짓말처럼 날이 좋다가 날이 춥다가 그렇게 비가 오다가 그렇게 바람이 불다가 그렇게 봄이 스륵 왔다가 스륵 가버릴 듯합니다. 4월 첫날, 봄이 가기 전에다녀오시라고 살짝 황령산 나들이를 소개합니다. 잠깐 올라가는 길에 전망대에서 이렇게 멀리 보이는 해운대와 광안대교를 담아보고 발걸음을 옮기는 곳은황령산 전망대 그리고 한쪽은 황령산 봉수대가 있는 곳입니다. 3월 말의 황령산은 아직 진달래가 활짝 피지 않았어요. 마치 다 핀거 같은 기분에 달려갔지만... 4월 첫 주, 둘째 주까지 진달래를 만끽할 수 있을 듯합니다. 저 아래 내려다 보이는 곳은 뭔가..서글퍼지는 스노우 캐슬..;;; 어쩌란 말이냐 너를..그런 기분의 스노우 캐슬 그 앞의 화사하게 핀 진달래 한무더기로 살포시 가려봅니다. 역시 ..

[적묘의 서울]국립현충원, 흐드러진 봄꽃들

무사히 서울에 도착해서커다란 수화물 가방을 2개나 들고또 서울 버스터미널로 가는 건 무리니까요..살짝~ 도움의 손길을 요청했답니다 ^^그리고 생각지도 못한봄꽃 놀이를 한번에 끝낸 곳이바로 여기 서울, 국립 현충원터미널로 데려다 주시기로 한 분께서!!본인 동네의 아름다움을 보여주시겠노라고!!!정말...황홀한 꽃놀이와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그 짧은 시간에 발바닥 아프게 걸어다니면서산수유와 진달래와 벚꽃과 개나리가 동시에 핀 이상기온 현상에 대한 이야기도 하고 전 대통령들의 묘소도 ....많은 이들의 호국충정에 대해서감사하는 마음과너무도 비교되는서로 다른 분위기의초호화판으로 꾸미고 있는 묘소들에 대해서마음 아파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