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류주 2

[적묘의 페루]포도로 만드는 증류주, 피스코 양조장을 가다

Pisco는 페루와 칠레의 포도주 양조법 지역에서 생산되는 무색 또는 노란색이나 호박 색깔의 포도 브랜디랍니다. 그래서 아주 일상적인 술이기도 하고 또 페루의 자랑이기도 하면서..;;; 음.... 칠레와 어디가 원산지냐고 싸우는 술이기도 합니다. 제주 왕벚꽃과 일본 사쿠라가 어디가 원산지냐고 할 때 칠레가 피스코 원산지냐고 물을 때 페루사람들이 느끼는 기분이 한국 사람이랑 비슷하다 라고 하면 간단히 이해한답니다 ^^ 에..또 간단히 설명하자면 피스코는 브랜디의 일종입니다. 그리고 페루에서는 피스코 지방이 제일 유명! 브랜디는 포도주를 증류한 것이구요. 증류는 발효주를 한번 끓여서 수분과 알콜을 분리해서 알콜 도수를 올리는 과정을 말합니다. 그 중에서 가장 유명한 것이 프랑스의 꼬냑 정식명칭은 오드비 드 ..

[적묘의 페루]피스코양조장,아기고양이와 소녀를 만나다.

피스코를 만드는 곳에 갔었지요.. 음.. 음...그리고 고양이를 만났습니다. 응??? 고양이 레이더 성능은 어찌 이리 발달하고 있는지!!! 고양이 결핍증에 시달리고 있는 것임을 반증하는 것이랄까요 Pisco는 페루와 칠레의 포도주 양조법 지역에서 생산되는 무색 또는 노란색이나 호박 색깔의 포도 브랜디랍니다. 그래서 아주 일상적인 술이기도 하고 또 페루의 자랑이기도 합니다. 딱 보면 아시겠지만.. 이 건조한 내려쬐는 뙤약볕!!! 포도의 당도가 높아지기엔 적격! 1차 발효한 술을 2차 증류해서 냉각시키는 술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기본적으로 포도주 증류주인 브랜디의 일종입니다. 냉각수를 끌어올 수 있는 차가운 강물이 옆에 있어야 하는거죠. 딱 거기에 적합한 곳들에 피스코 양조장이 생긴답니다. 다들 여기까지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