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부산 33

[적묘의 부산]카페 루시,해운대 장산 카페,잉글리쉬머핀 브런치,프렌치토스트,7가지치즈피자

여행도 맛집탐방도한참 안했네요. 집순이로 살면서 홈베이킹하고 홈카페하고 인터넷으로 장보고 그렇게 살면서참..;;; 카페 가는 것도 힘들어진 이 시국 카페 가는게 이렇게 그리워질 줄이야.사회적 거리두기 없을 때에도혼자 가서 일하고 인터넷으로 자료 찾고 올리고 다 인터넷 빠른 카페에서 하고 주말 여유를 보내기도 했는데 말이죠. 업무적으로 도움도 받고 하면서카페에서 일도 하고 커피도 마시고 밥도 먹고그랬는데 최근은 아니고 예전에 갔던 마음에 드는 카페 하나 올려봅니다. 어중간한 시간에 가면카페에 사람 없을 때 딱 제가 좋아하는 시간이죠. 메뉴 고민 중 시작은 심플하게 시원한 아메리카노와 상큼한 자몽 에이드 저녁이지만 브런치가 좋아요~ 프렌치 토스트 브런치와 잉글리쉬머핀 브런치 어쩌다보니 다 다른 날이네요. 정..

[적묘의 부산]봄소식,황령산,진달래현황,봉수대,전망대,이시국 봄,꽃은핀다,전망대 그네

평일은 재택근무 중이고계속해서 확인하고 근무하는 일들이 있어서복무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공적 마스크는 다른 분들께 양보하고 그냥 집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안나가고 마스크 안쓰고 그냥 숨쉬고 있는게 정말 필요한 분들께 더 도움이 되려니 하고... 있는 거 아껴쓰고 하려고 있죠 지금 외부에서 혹시나 바이러스에 노출되거나 하면 안되니까창 밖을 바라보거나 집 안에서 고양이나 정원의 새를 보는게 다였는데그래도 주말 오전이라고 잠깐 나가서 바람쐬고 왔답니다. 진달래를 보러 1년에 한번은 꼭 가는 황령산이랍니다.아무리 날씨가 따뜻해도 아직 황령산은 진달래가 만개하기 이르더군요. 다음주, 그리고 그 다음주쯤 되야....아직은 진달래가 딱 이정도예요. 전망대 쉼터에서 망원렌즈를 쭉 당겨 지나가는 자동차도 찍..

[적묘의 부산]봄바다, 갈매기, 송정, 이시국 취미생활, 망원렌즈,BIRD WATCHING

이 시국, 집에 있거나 사람들이 없는 곳으로 가거나 평화로운 사회적 거리두기종일 재택근무를 하다 보니 사실 정말 바깥 바람이 그립습니다. 창 밖만 보는 것도 한계가 있고 바람과 파도와 햇살을 느끼고 싶은 것은 너무도 당연한 것이겠지요. 저녁이 있는 삶사회적 거리 그러나 가족들과 계속해서 한 공간에 있다보면또 가정 내에서의 거리도 필요한 법 정신없이 일을 하면서 느끼는 집중이 집에서 오히려 깨지는 것이 힘드네요. 평소보다 정말 사람이 적어서더더욱 좋은 바닷가... 그래도 정말 해변에 건물 허가는 좀..ㅍㅍ 이제 안했으면 합니다. 풍경의 사적 소유라니 송정 이름답게소나무와 정자가 있고 저 맞은 편으로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가 보입니다. 전에 한번 포스팅한 적 있는 곳이지요. 오호... 불가사리 부산에서 보는거..

[적묘의 부산]IKEA,이케아 동부산점,오시리아역,쇼룸, 레스토랑, 비스트로, 부산점 방문기

주말은 피해서평일 아침에 갈 수 있을 때다녀와야지요. 이케아 동부산점 오픈소식 듣고 언제 가나 했다가시간 맞는 친구랑 바로 다녀왔어요. 동해선 이용 오시리아역에서 하차 직선으로 쭉 걸어가면 됩니다. 등대처럼 보이는 것이 동부산롯데아울렛이고 사진 중간이 롯데시네마와 몰그리고 길건너서 사진의 오른쪽이 바로 이케아입니다. 천천히 걸어도 도보 10분 거리예요 9시 30분부터 3층 레스토랑을 열어요. 매장은 10시부터 오픈 9시 45분 가량은이렇게 한가롭습니다. 이케아패밀리 회원은평일 커피 무료입니다. 다만 저 잔을 반납하면 그날은 끝 그걸 몰랐네요. 두잔 마시고 시작할 걸~나중에 카페인이 생각납니다. 아예 아침을 먹고 본격 구경 + 쇼핑하시는 분들이 좀더 현명합니다. 점심땐 여기가 거의 가득 차요. 1시간 뒤 ..

[적묘의 부산]정관박물관,기장군,어린이 활동지,소두방탐험대,무료입장,삼국시대,생활사,체험학습

차를 타고 지나가다 보면항상 들어가보고 싶었는데 진짜 진짜 작정하고 다녀왔습니다. 방학이니 가능한 나들이~ 정관박물관입니다. 부산광역시가 되면서 기장군이 부산에 들어왔죠.그래도 거의 여행간단 기분으로 가는 정관입니다. 버스 정류장이 바로 앞에 있어요. 정관박물관 역에 내리면바로 이렇게!!! 내부 전시실과 야외전시공간으로나눠져 있습니다. 상설전시실은 3층이고4층으로 바로 올라가면야외전시공원으로 연결됩니다. 관람시간!!! 중요합니다. 더 중요한 쉬는날, 그리고 입장료 무료!!! 딱 들어서자마자로비가 참 예쁘네요 평일 오전이란 이렇게 아름답습니다. 주말이나 학생단체가 있으면 정신없을 듯합니다. 이렇게 샬랄랄라~ 가장 먼저 안내서를 봅니다. 오오..그런데 어린이 활동지도 있어요!!!! 일단 챙깁니다 +_+ 전 ..

[적묘의 부산]청사포 다릿돌 전망대, 무료입장, 바다전망대,겨울바다, 겨울여행

친구님들이 부산에 와야 부산 사는 저도 부산 여행을 하게 됩니다. 평소는 집-직장 도돌이표 반복 생활이다 보니청사포까지 가는 것도굉장한 여행이랍니다. 생각만큼 하늘이 푸르지 않았지만그래도 그 전날 온 비바람에 비하면이 날은 정말 다닐만 했어요. 청사포 마을버스를 타고 내려서쭉 바닷가에서 해운대 반대 방향송정쪽으로 해변길 따라 걸으면 된답니다. 이날은 오랜만에 망원렌즈를 마운트해서 갔어요. 쭉 당겨봅니다. 아...역시...무섭 제가 가고 싶어서 가자고 했는데 ^^;;없던 고소공포증이 살짝 생기더군요. 해변 따라 걸어가면 이렇게 건물이 하나 나옵니다. 옆의 계단을 이용해도 되고 건물안 엘리베이터를 이용해도 됩니다. 이 건물이 관광안내도 있고기념품 가게도 있는 건물이랍니다. 화장실도 있으니 여길 이용하면 좋아..

[적묘의 부산]청사포, 쌍둥이 등대, 고양이 마을, 오랜만에 바다, 겨울바다

바람이 어찌나 센지 그 전날 밤에 엘*티에서 또 유리창이 떨어져서 깨졌다는 그런 날 파도가 이렇게 화려한 청사포는 처음입니다. 지금은 미포에서 청사포까지스카이바이크 공사 중이어서걸어가기엔 길이 없어졌어요..; 그리고 고양이들도 시끄러운 공사에 추위에 바람에잘 보이지 않아서 아쉬웠지만 리모델링한 고양이 발자국도오늘은 문을 닫았네요. 조금 아쉬웠어요. 삼색고양이 무늬가 예쁜새로운 문이에요~ 다음에 열렸을 때 가면 다시 한번 포스팅 할게요 ^^ 공사 소리에고양이들이 어디있나 살짝 살짝 발걸음을 올려봅니다. 익숙한 강아지 벽화 오래만에 보네요. 청사포 슈퍼고양이 귀여운 테트라포트와 잘 어울리는 듬직한 고양이 여전히 여유있게숯 코팩을 하고 이곳을 지키고 있습니다. 성큼성큼 발걸음을 올리는 예쁜 고양이는 이내 낯선..

[적묘의 부산]영도대교 도개시간,오후2시,부산1일투어,부산시티투어,깡통시장,유부주머니,단팥죽,태종대

2019년 시작하면서 계속 학교에만 있다가친구님이 오신 김에 오랜만에 저도 부산관광에 돌입!!! 코스를 어떻게 잡을까 하다가 늦은 아침 - 남포동-영도대교 도개식 오후2시-광복로-용두산공원-국제시장구경-부평깡통시장 점심-태종대 투어-부산역 다행히 낮의 햇살이 꽤나 따뜻했답니다. 이전에도 친구님들이 오면같이 이렇게 여러가지 코스로 다녀왔었는데 다리 이쪽이든 저쪽이든역시 롯데광복점이 이쪽에 들어서버려서..ㅡㅡ;; 전망을 막고 있기 때문에용두산공원보다 롯데쪽 전망이 좋습니다. 롯데에서 보는 용두산 타워 2017/02/06 - [적묘의 부산]영도대교 도개시간,오후 2시, 롯데광복점 전망대에서 내려다보기 2017/09/27 - [적묘의 부산]천마산 전망대, 남포동일대 영도, 파노라마 뷰.출사강추,부산전망대2017..

[적묘의 부산]명지맛집,갈삼구이,갈미삼겹,을숙도,낙동강, 갈미조개

부산은 부산인데 멀고 먼 부산.... 좀처럼 오기 힘든 이 동네에올해는 이상하게 벌써 두번째 낙동강에 낚시를 드리우는 여름날의 추억도 좋지만 먹으러 왔습니다 +_+ 지인님의 인생에서 만나는 새로운 맛!!! 달다딘 조개라고 주문은 갈삼구이 대짜!!! 기본찬에 이미 즐거움.소라 좋아~~~ 먼저 육수에 콩나물부터!!! 그리고 한접시 가득 먼저 삼겹살을 쫙쫙... 셋팅해 주시고가운데 갈미 조개살을 듬뿍!!! 자글자글 익어갑니다. 향이..좋아요~~~ 원래 갈미조개는 3월이 좋다던가... 봄에 살이 올라서 더 달다고 하는데 지금도 알이 조금 작긴하지만 맛있어어어어 이것이 갈미 삼합!!!! 김에 싸도 맛있고깻잎에 싸도 맛있고 뭐에 싼 들 안 맛있겠어? 맵지 않아서 좋고슴슴하게 조개의 단맛이 어찌나 좋은지 그러니 친구..

[적묘의 부산]온천천 카페거리,48번 카페,홀릭,분위기 좋은 카페,커피책이 한가득

더울 땐... 피서를 가는거죠. 에어컨만 있으면 어디든 좋아!!! 고고 +_+ 홀릭 카페가 좋은 이유는 바로 +_+ 그 많고 많은 카페 거리 커피점들 중에서 좀 조용해요 사람들이 아주 많은 강가는 아니고 체인점이 아니라는 것 귀여운 센스가 있는소품들도 잼나고 1층에서 주문하고 2층으로 가면 또 뭔가 아지트같은 느낌!!! 시간을 어중간하게 가면 +_+ 이렇게 좋은 공간을 독차지할 수도 있고 특히 이렇게 커피 책이 많은 테이블을 차지하면것도 완전 럭키!!! 만화책도 있고 다양한 음악들을 슬쩍 패스하고 공부하는 카페사장님 마인드랄까 좋으네요 구하기 어려운 책들도 있고 전문서적도 있고여행책도 있고 재미있는 글들이 많은 공간이랍니다. 날잡아서 책읽으러다시 오자는 마음이 새록새록 세상을 넓고커피벨트는 저마다 다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