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현장에 나오기 전까지의 모든 사항은 알수 없음이고, 책상머리에 앉은 사람들은 실제로 경험하지 않은 그 많은 것들에 대해서 너무나 자신있게 '말'만 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가장 피곤한 일이지요. 제 3세계에서 산다는 것은 그 소소한 것들이 매번 되풀이 된다는 것이랍니다. 기본적으로 모또라고 불리는 이 모터 택시는 앞쪽은 오토바이 뒤쪽은 좌석 두개가 있는 것이라 생각하시면 되요. 그래서 삼발이라 넘어갈 때가 있긴 합니다..;; 옆으로 팍...넘어가는 사고지요. 본부에서는 코이카 봉사단원들에게 이 모토택시를 타지 말라고 공식적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리마 안에서도 일부 지역에서는 일반 택시를 타기 어려운 곳이 있고 버스가 원활하게 잘 연계된 곳이 아니기 때문에 버스를 탈 수 없는 곳이 분명히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