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사 2

[적묘의 하노이]투슬리스,일주사에서 검은 고양이에게 안녕하고

베트남을 떠나는 날 아침부터 일찍 전꾸웍부터 바딘광장을 거쳐서 쭈욱 내려오는 마지막 인사 겸 사진을 담기 위해 걸었답니다. 일주사에서 생각지도 않게 투슬리스를 다시 만났어요. 아유 이 예쁜이.. 이날은 제가 번쩍 번쩍 들어다가 옮겨도 어찌나 순한지요!!! 베트남은 새해;; 음력설날부터 한참 한달간 계속 절에 나가서 기도하는 분들이 많아요, 그래야 좋다고.. 2010/11/26 - [베트남,일주사] 검은 고양이, 투슬리스를 만나다 일주사야 워낙에 유명한 곳이니까 당연히 한번 더 갔지요. 투슬리스 발견.. 이리와.. 라고 말하자마자 적묘 앞에서 시원하게 기지개 쭈욱!!! 고대로 발치에 앉아버리기에.. 가뜩이나 사람 많은 절 안뜰이라서 고대로 들고 날랐습니다. 뒷쪽에 일주사 바로 옆의 공터가 좀 있거든요. 눈..

[베트남,일주사] 검은 고양이, 투슬리스를 만나다

하노이에 오면 꼭 방문해야 하는 호치민묘와 호치민 관저 그리고 일주사는 한번에 갈 수 있는 거리랍니다. 실은..;;; 안에 사진촬영이 안된다길래 들어가지 않았..;; 2분에서 5분 정도 걸리는 거리예요. 일주사는 하노이를 상징하는 고찰로 1049년에 지어졌답니다. 말 그대로 다리 하나.... 제게 중요한 것은 그것이 아니었죠!!! 뒤쪽 사원을 구경하려고 돌아들어가니!!! 이렇게 여러가지 기원을 담은 것들과!!! 갑자기 빛의 속도로 나타나준!!! 응? 넌 투슬리스 아니니? 제가 꺄아아아 고양이다 넘 예뻐!!!를 연발하자 생판 알지도 못하는 웬 학생이!!! 두둥!!! 절 위한 서비스를 ㅎㅎㅎㅎ 물론 꼰 메오~(고양이) 에게 해주는 서비스기도 하지만 렌즈를 바꿔서 찍고 자리를 옮겨서 찍고 잡아서 제 앞에 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