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오 2

[적묘의 볼리비아]올해의 발렌타인 연인들,코파카바나 티티카카

여행 중에 비슷한 풍경이 수없이 지나가고 몇년 전 오갔던 길다시 또 오가는 길금방 또 흘러갈 길 그래도 숨을 죽이고 연방 감탄하며하늘을 구름을 바람을 사람을 사랑하게 된다 무심히 지나갈 풍경에무심히 지나갈 사람에무심히 지나갈 감정에 그렇게 가득히 꽂힌다그렇게 한가득 느낀다 사실은 아무것도 아닌사실은 그렇지도 않은사실은 그누구도 모를그런 이야기들을 담아본다 같이 이곳에 함께 있다는 것그것 외에 무슨 선물이 필요할까 같은 공간 같은 하늘 같은 생각을 잠시..아무말 하지 않아도 느낄 수 있다면 잠시 얼굴 마주보며잠깐 몸을 돌려보며순간 웃음 흘려보며깊은 마음 나눠보면 그 외에 무엇이 필요할까 2013/12/02 - [적묘의 페루]한여름 특별한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조롱박과 도자기2012/07/17 - [적묘의 ..

적묘의 단상 2015.02.14

[적묘의 라파즈]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도,Bolivia, La Paz

실제로 볼리비아의 수도는 수크레입니다만... 실질적인 수도는 지리적인 위치가 좋은 라파즈입니다. 대통령도 여기 살지요. 헌법상의 수도가 수크레일 뿐 볼리비아의 정치, 문화, 경제의 중심지는 여기 라파즈입니다. 알티플라노 고원에 1548년에 세워졌습니다. 커다란 솥처럼 안으로 깊이 들어가는 형태의 도시입니다. 이른 아침의 안개에 가려진 모습으로는 도시의 위쪽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실제론 하늘과 맞닿은 느낌의 도시랍니다. 단구의 가장 위쪽과 아래쪽에 원주민들이 살고 중간층에 백인들이 주로 삽니다. 순수 인디오가 인구의 절반을 차지합니다. 버스 터미널에서 중심지까지는 약 15분 정도 택시로 걸리고 12볼에서 15볼 정도 냅니다. 1볼이면 한국돈으로 160원 정도입니다. (2013년 1월 현재) 라파즈가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