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섭 3

[적묘의 서울]국립현대미술관 서울,이건희컬렉션,이중섭,특별전,MMCA,엽서화, 무료관람,사전예약

싯가 몇조에 해당한다는 현대미술작품들을 이건희 컬렉션이란 이름으로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하여 이제 일반인들도 관람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난 여름엔 보지 못했는데 이번 봄에 부산, 과천, 서울 세 곳의 전시를 모두 보러 갔습니다. 날은 좋은데 황사도 심했던 날 현장 발권이 안되는 경우가 많아서 미리 온라인 예약을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https://www.mmca.go.kr/exhibitions/exhibitionsDetail.do?menuId=1010000000&exhId=202207190001542 국립현대미술관 #100. 전시 인사말 관람객 여러분, 반갑습니다. 배우 고두심입니다. 국립현대미술관 이건희 컬렉션의 두 번째 전시로 기획된 이중섭 특별전 안내를 맡아 이렇게 여러분께 인사드리게 됐습니다..

[적묘의 제주]이중섭 미술관 앞 작가의 산책길,이중섭 거주지,그리고 강아지

제주도 이중섭 거리에 가면 이중섭 미술관, 이중섭 거주지, 작가의 산책길이 모두 함께 있어요. 꽃피기 시작한 봄날 산책하기 좋았던 곳 눈이 쌓여도 참 예쁘겠다 싶은 길이랍니다. 담들도 참 예쁘고 저 위쪽엔 이중섭 미술관이 있고 아래쪽 공원 옆에 이중섭 거주지가 있답니다. 야트막한 집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었던작은 집 마치 그때부터 지금까지 그대로 있던 집 그리고 그대로 있던 강아지 입마개나 목줄이 필요하다고 하기 전이라서이럴까요... 그냥 있어도 되지 않을까요..... 그냥 지금 보니까 그렇네요... 지친 날을 쉬어갈 수 있는 이 좁디 좁은 방에서 네 가족이 오붓하게 있었던 짧은 1951년 이중섭 가족들의 시간을 잠깐 공유해봅니다. 1.4평의 작은 방에서.... 마치 그때부터 마당을 지켰던 마당개인듯 ..

[적묘의 제주도]이중섭 미술관,작가의 산책길, 관람유료, 실내촬영금지

지난번에 제주도에 갔을 때 꼭 가고 싶었던이중섭 미술관과 작가의 거리랍니다. 햇살이 좋았던 어느 봄날 유채꽃이 피기 시작하고 홍매화가 붉게 화사한 날 겨울의 초입에서봄의 초입을 바라보는 기분은또 이렇네요 ^^ 충분히 시간을 두고 간다면 작가의 산책길을 여유있게 다닐 수 있을텐데 공원과 미술관 급히 보고 나와서 좀 아쉽네요 독특한 모양의 이중섭 미술관 계단을 올라가야 하고 올라가서 내려다 보면 공원이 보이는 이런 공간감이 또 좋습니다. 관람 안내~ 약간의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봅니다. 운명의 현해탄, 아고리와 아스파라가스의 사랑 사실, 실내는 사진 촬영금지 계단 입구의 황소는 모작이라서촬영 가능합니다 ^^ 따라 올라가면 작은 작품들과 오고 간 편지들 알쓸신잡을 보는데 여러가지를 이야기하는 중에이중섭의 가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