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24

[적묘의 터키]셀추크 투르크 수도,콘야에서의 조용한 하루,konya

콘야는 터키의 아나톨리아 고원 중앙부의옛 수도입니다. 영어식으로 코니아라고 쓰는 경우가 믾지만터키어 발음대로 콘야! 혹은 꼰야에 더 가깝습니다. 제가 다닌 터키 여행지 중에서유일하게 한국인 및 동양인이 한명도 없었던 곳! 그래서 좋았지만그래서 또..;; 외국인 상대의 관광지가 아니다 보니호텔 리셉션도 영어가 안통하는 당황스러움이 있었답니다 ^^;; 특히 관광지가 아닌 곳은도미토리가 없고싱글룸으로 호텔방 외엔 옵션이 없어서숙박이 좀 비싸집니다. 아침 포함. 14.5 유로였습니다.그마나 제일 싼데로 골라서저렴하게 잘 잤어요. 아....터키식 아침은 거의 비슷한데사실 이 호텔은 정말 최악..;;올리브가 입에 넣었다가 뱉을만큼 짰어요. 오래된 모스크들을 보는즐거움 이른 아침의 조용한 시간이 좋습니다. 하늘이 유..

[적묘의 터키]이스탄불에서 다시 시작하는 여행, 저가 페가수스 항공 이용

네.... 터키입니다 와아.... 진짜 이제 집에 가까워졌어요. 남미에서 이렇게 한국에 가까이 다가오다니!!! 2011년 10월에 코이카 봉사단으로 파견되서페루에서 보낸 3년그리고 이제 돌아가는 길 그만큼 많이 보고 많이 걷고천천히 하나하나 들여다보고사진을 찍고.. 생각을 하고 글을 쓰고 직장인이라면 학생이라면 상상도하지 못할그냥 놓고 있는 사람의 발걸음이라 가능할까요 인생에 있어서이 나이에 단 한번 밖에 하지 못할 일이라 생각하고마지막 여행지인 터키에서 한달이란 시간을천천히 보내려고 합니다. 메르스 공포 언론기사 끝날 때 쯤? 제가 다니고 있는 어떤 나라에서도메르스 이야기가 없는데..;; 친구들, 가족들, 한국 뉴스에서는무시무시하네요. 코이카 봉사단원 생활이 끝나고 새로 만든 여권에도 여기저기가득 입출..

[적묘의 그라나다]이슬람 왕의 여름별장, 알함브라 입장권 현장구매,Alhambra

아침에 일어나눈을 딱 뜨고생각한 건 아...비온다어쩌지. 그라나다의 알함브라 나스리 궁전은밝은 날이 가장 필요한 곳 중 하나인데 어쩌지 어쩌긴요? 가야죠!그리고 또 하나의 장점이 있으니...비오면 사람들이 좀 적습니다!!!! 제가 머무른 곳은 그라나다의 에스뻬란사 한인민박으로현장구매 귀찮으시면그냥 사장님께 현찰 드리고 예약을 부탁드려도 되요 2015/04/22 - [적묘의 그라나다]알함브라에서 삼색고양이와 검은 고양이를 만나다.2015/03/27 - [적묘의 그라나다]에스뻬란싸 한인민박 스코티쉬 폴드 고양이, 쿠우를 만나다2015/03/25 - [적묘의 스페인]그라나다 추천숙소.에스뻬란싸에서 먹고 자.고 알함브라로! 사장님께서는 그냥 간단히!이런 날은 사람없으니까 밥 먹고 천천히 올라가세요~네..빙고!!..

[적묘의 스페인]4월 세비야 봄축제 플라맹코 선율과 함께 과거로 타임워프, Sevilla

집으로 가는 길에살짝 다시 돌아서 왔던 길을 다시 한번 걸어봅니다. 세비야의 봄축제가 정말 궁금했거든요. 그리고 정말..말 그대로과거로 돌아간 듯한!!! 환상적인 모습들에연거푸 셔터를 누르기도 하고신나게 구경도 하기도 하고... 그렇게 벌써 이틀이 훌쩍 지나갔네요. 그러나 혹시 저같은 분들을 위해서..;;살포시 알려드리자면!!!! 미리 꼭 숙소 예약하세요!!!특히 유럽은 무한정 돈이 올라가기도 하지만미리 예약을 안했더니정~~~말 비싼 곳이 아니면 방도 없더라는 슬플 이야기.. 전 간신히 세비야 책 읽는 침대에서 짐을 풀었고책읽는 침대 오리지날이나 이코노미나 모두인기 좋은 숙소 중 하나라서한국인들에게도 예약이 모두 완료된 상태라저도 당장 몇일만 간신히 몸을 편히 쉬고 있어요.곧 또 다른 곳으로 옮겨야 한답..

[적묘의 스페인]세비야 두번째 방문, 봄축제 책읽는침대 이코노믹 한인민박 3박4일

스페인에 들어온 지 어느덧 한달!!! 다시 찾은 세비야!!! 이번 주는 세비야의 봄 축제랍니다 ^^ 책읽는침대 이코노믹http://cafe.naver.com/colchon2.cafe 3박 4일 동안 묶을 곳은책읽는 침대 이코노믹~~ 셀프서비스로 지낼 수 있는한인민박이랍니다. 위치로는 이쪽이 이사벨 다리에서 가까워서또 좋아요 ^^ 지금 세비야는 땡땡이의 물결봄축제 중이어서 여기저기 가득한 플라맹코 드레스의 향연이즐겁습니다. 카페에서 커피마시다가카메라 꺼내서 살짝 몰카~~ 사실 햇살 좋은 광장에서 달콤한 휴식을 보내고 ~ 따뜻한 코코아 한잔 ^^ 부드러운 크로와상!! 사실 책읽는 침대 이코노믹에서도 셀프로 커피를 마실 수 있어요 ^^ 한가하게 커피 한잔 하고또 나와서~ 따끈한 코코아 달콤하게 홀짝 홀짝 셀프..

[적묘의 스페인]책읽는 침대, 세비야 한인민박 추천숙소

세계에서 가장 큰 대성당플라맹고김태희가 춤을 췄던 스페인 광장 세비야에서 묵었던 곳은센뜨로에 딱 자리한 책읽는 침대!!! 이름부터 매력적인 세비야 한인민박 책 읽는 침대 http://cafe.naver.com/colchon 말라가에서 2박 3일 세비야로 출발하는 알사버스18.57유로 제가 묵었던 곳은 2인 실이었어요. 무엇보다 딱!!! 책상이 있어서 더 좋았던~ 세비야 한인민박 책읽는 침대가 가장 좋았던 것은 역시 위치!!! 딱 살바도르 성당과 전망대 사이~ 전 트렁크를 끌고 다녀서그냥 택시를 타고5유로를 냈는데 다시 리스본으로 가는 버스를 탈 때는15분 정도 걸었답니다. 터미널에서 거리도 괜찮은 편 카톡으로 등록하고 예약완료하고 지도받고 미리 도착시간 등 여러가지 여행 정보도 얻고 도착하면 바로 세비야..

[적묘의 톨레도]마드리드에서 버스 1시간, 스페인 옛 수도 역사도시Toledo

페루에서 3년간의 봉사활동을 마치고한국으로 들어가는 루트는사실, 제 맘대로. 여전히 남미에 있을거라 생각하는 분들도 많은 듯?아닙니다. 코이카 기간이 끝나는 동시에집 계약도 모든 것도 끝. 전 한국에 들어가야 합니다. 그래서 한국으로 들어가는 루트는 페루, 아르헨티나, 에콰도르-갈라파고스볼리비아-우유니멕시코 시티와 칸쿤쿠바의 아바나를 거쳐서 드디어 스페인으로... 한국에 반 정도 가까워졌습니다!!! 일단 같은 유라시아 대륙이니까요. 쿠바 아바나 공항에서스페인 마드리드 공항으로 들어가서제가 머문 곳은 마드리드 가정집 민박이랍니다. http://cafe.naver.com/gajeongjip/ 말 그대로 가정집이라서조용한 골목이기도 하고 공항 버스로 가기도 가깝고지하철로 시외버스터미널 가기도 좋아서 지하철로는..

[적묘의 그라나다]에스뻬란싸 한인민박 스코티쉬 폴드 고양이, 쿠우를 만나다

마드리드에서 그라나다로알사 버스를 이용했고5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그라나다에서는에스뻬란싸 한인민박에 머물렀지요. http://cafe.naver.com/esperanzaje 위치가 정말 딱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로조용한 곳! 무엇보다도... 테이블에 떡하니 자리잡은 쿠우라는 8살, 스코티쉬 폴드 Scottish Fold 실제로 에스뻬란싸 민박은고양이를 마주하기 힘듭니다. 무려 고양이님께서..;;; 사람에게 매우 호의적인 성격이긴 힘들기도 하고 8살이면.... 꽤나 도 닦은 타입이랄까요 게다가 구조적으로 객실과 거실 사이에 아예따로 복도가 있어요. 그래서 식사할때 체크인 할때 거실 들어갈 때 외엔 그라나다에서 이틀 정도 보내면서굳이 고양이와 함께 얼굴을 보겠다고 들이대지 않는 이상은 꽤나 만나기 힘듭니다. ..

[적묘의 스페인]그라나다 추천숙소.에스뻬란싸에서 먹고 자고 알함브라로!

남미에서 시작해서중미 멕시코, 쿠바를 지나유럽 스페인으로 들어와서 사실, 짐이 적지 않습니다. 카메라 노트북 작은걸로 가져와도결국은 살림들이니까요. 작년 10월부터해서 이제 3월 말...제가 한국에 휴가 다녀온 것이 딱 1년.뉴욕에서 비행기 경유할 때 세월호가 가라앉고 있었지요. 뭐든 여행은 6개월에 접어들고여름 살림은 살짝 정리해서 발렌시아에 보내달라고 마드리드 가정집 민박에 부탁드리고저는 그라나다로!!!! 마드리드에서 그라나다로알사 버스를 이용했고5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그라나다에서는에스뻬란싸 한인민박에 머물렀지요. http://cafe.naver.com/esperanzaje 위치가 정말 딱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로조용한 곳! 그런데도 한 골목만 나가면버스랑 택시가 다 있어서이동도 편했어요. 제가 예전..

[인도네시아,발리] 사누르 일출, 그리고 발리에서 만난 개들

발리의 동쪽에 위치한 사누르비치는 발리 최초의 리조트 휴양지로 개발되었습니다~ 요즘은 고급 리조트단지 누사두아 때문에 사람들이 좀 줄었다고 해요 그래도 일출이 워낙 명물이라서 많은 분들이 찾는답니다. 신혼여행지로도 유명하더군요 ^^ 해는 순식간에 떠오르고 화가의 손은 바빠집니다 적묘의 셔터 신공도!!!! 같이 바빠지네요. 머물렀던 저렴한 숙소에서 거리가 좀 있는 곳이여서 오전에 팀원들과 같이 차를 빌려서 움직였어요. 기사 아저씨는 주차장에서 대기 일단 바닷가를 즐겼답니다. 깜깜한 새벽부터 사진 찍으러 나온 분들도 좀 계셨지요 ^^ 눈에 들어 온 건... 응???? 너는 해견??? 죽은거 아니냐고 다들 깜짝 놀랬는데 그냥 모래찜질하면서 자는 개님이었어요 ㅎㅎㅎ 이렇게 발리에는 개가 유독 많답니다. 고양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