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화 2

[적묘의 대구]김광석 스토리하우스,서른즈음에,전시관에서 무료 스탬프 찍으세요!

서른 즈음에를 부르던가수는... 33살에 저 하늘로 떠나버렸고... 그의 노래를 듣던 소녀는그보다 더 나이를 먹어버렸다 대구 지하철 2호선 경대병원역 3번 출구로 나와 직진아저씨라고 생각했던그가...이리도 젊구나 하고...따라가보는 길 이렇게 다녀보는 대구는 처음 몇년만에 걸어보는 길 그의 이름을 본다 그의 얼굴을 본다 세상에...존재하지 않지만세상에 존재하는 그를 만난다 문을 열고들어가면 그곳에서 그냥 먹먹해진다 그리고...바보처럼... 이 도장을 찍는 걸 깜빡했다..ㅠㅠ 허엉.. 전시관에서 무료 스탬프 찍을 수 있어요.꼭 찍으세요!!!! 고개를 돌리는 순간 진짜....사람인 줄... 거실이... 그렇게 삶을 한 조각 담고 하나하나 잊혀졌던 이야기들이하나씩 다시 수면 위로 올라오면서또 다시 가슴아파지는..

[적묘의 페루]바랑코 광장의 무료미술전시회

작은 곳이지만 아기자기하게 예쁘고 안전하게 꾸며진 공원 바다로 내려가는 길도 좋고 이쪽 편 거리도 좋고 갈때마다 바뀌는 풍경도 좋은 바랑코 광장의 요즘 하늘에서 땅까지 라는 주제의 회화전을 하고 있네요 참 바랑코도 역사거리들 중 하나라서 슈퍼마켓인 메뜨로도 이렇게 외부는 옛 건물 그대로라서 고전적이고, 안에 들어가면 그냥 보통의 슈퍼마켓이랍니다. 항상 광장 앞에는 성당이 있지요. 여긴 바랑코 광장이니까, 바랑코 성당... 2012/11/03 - [적묘의 페루]절벽 위의 고양이, 바랑코에 노을이 질 때 2012/10/31 - [적묘의 페루]만성절 전야에는 공원에서 페루비안 무료공연을! 2012/06/20 - [적묘의 페루]바랑코 성당 지붕 위의 커다란 검은 새들 2012/05/01 - [적묘의 페루]바랑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