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병 2

[적묘의 일상]베트남 음식, 친구를 잘 만나야 하는 이유

나이와 국적을 불문하고마음이 통하는 사람말이 통하는 사람 가끔 그런 즐거움이 이어지는 맛있는 시간 베트남식 코코넛 카레~ 그 위엔 고수~ 빵이랑 같이 먹는 색다른 맛 또 다른 날은 베트남식 야채스프 너무 생각나서 먹고 싶었던진한 국물의 쌀국수!!! 그전에 베트남 음식 먹으러 갔던 식당에서국물이 너무 아쉬워서~ 이 친구에게 다시 부탁! 베트남에서 가지고 온 쌀국수 향신료 통후추, 코리앤더 씨드, 팔각, 정향, 시나몬스틱, 넛맥(육두구) 이렇게 다양한 양념이 들어간답니다. 그래야 맛이 진해지는거죠~ 이렇게 만든 쌀국수 제가..순삭했습니다 +_+ 야미야미~ 그리고 그렇게 +_+ 칭얼댄 덕에 +_+ 드디어 버닝했던 ㅎㅎㅎㅎ 반쎄오!!!언니가 담에 큰 후라이팬 사줄게!!!! 새우도 사가지고 갈게!!!우리 또 해먹..

[베트남의 추석은 어린이날] 쭝투의 월병을 먹다

베트남의 추석은 쭝투라고 하는데 추수감사절 정도? 그러나 정작 날씨가 뭐..; 추수라기엔 여전히 꽃이 피고 여전히 더운 여름 날씨.. 나비가 한창 날아다니는 걸요..; ---한국 뉴스보니까 이상기후로 비 피해가 엄청나던데..다들 괜찮으신지요? 오히려 어린이날에 가깝답니다. 어른들은 그냥 출근하고 아이들은 오늘 학교 갔다가 선물도 받고 친구들끼리 집에 놀러가기도 하고 엄마아빠가 파티도 열어주고 그런데요. 중국의 영향인지 똑같이 월병을 팝니다. 제가 9월 10일에 입국했는데 그때부터 가득가득 거리마다 넘쳐나더라구요. 대체 저건 뭘까 그랬더니 바로 그 월병!!! 이더군요 햇살이 짱짱한 날 추석이란 느낌은 당췌.. 이 붉은 월병 상자들만이 추석을 느끼게 해줍니다. 천차만별의 가격인데요. 거리에서 파는 것도 베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