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 3

[적묘의 고양이]16살고양이,8월폭염,녹아내리는 할묘니,노묘, 옥상정원,뜨거운 여름,코로나시국

비가 그치고햇살 속으로 나가고 싶은데 바닥이 너무 뜨거워서 녹아내린 현장 16살 고양이는 나오자마자 그늘 찾다가 들어간다고 문 열라고 시비 중 저기요..ㅠㅠ 너 땜에 나온 나는 무슨 죈가요. 습도 80% 물론 습도 100%에선 상대적으로 떨어지긴 했지만 끝없는 빗소리에바람소리에 집 근처 비피해에 걱정도 많이 했지만 순식간에 화밸을 망가뜨릴 정도로 어마무지한 햇살과 따가운 공기 속의 끈끈함 화단의 방울토마토는 꺽여도 잘만 자라는 구나 이 햇살이면 금방 익을 듯 쑥쑥 자라난 화단의 풀들꽃들 그리고 고양이 16살 할묘니는 오늘도 옥상 정원에 뭔 일없나 감시 중 큰 비에 뭐 많이 망가졌나 했는데별일 없었나보넹 뜨거운 타일 바닥을 성큼 성큼 나와서그늘로 바로 들어갑니다. 아유 그냥 햇살이!!! 냥냥냥냥냥 집사야 ..

[적묘의 고양이]16살고양이,계단을 조심해야 하는 이유, 낮과 밤,너와함께,24시간,부비트랩

시베리아 고기압이 일을 안하네요. 장마비가 그치자 마자 이상기온으로 비가 오다가 폭염이 오다가열대야와 미친 매미 울음소리에 귀가 먹먹할 때 주의해야 할 점들이 자꾸 늘어나는 하루하루 특히....발걸음을 조심해야 하지요 마음을 단단히 먹고 살아야 해요 더위도 힘들고 살아있는 함정이 자리를 이동해가면서 순간순간 공격해옵니다!!!! 밤에만 그러냐구요 설마요..;; 낮에도 이 무서운 ..... 하악질 전공묘는 눈빛으로 욕을 합니다. 더운데 털옷 못 벗는 나의 마음을 너는 아느냐옹? 고마 작작 찍으라니까옹 매달 간식비랑 모래 비용을 생각해봐... 깜찍아 니가 나한테 이러면 안된단다..그러지 말아..ㅠㅠ 시끄러 계단에서 제일 시원한 자리를 찾아서 이동할 거니까 알아서 조용히 잘 피해다니라고!!!! 그것이 인간의 도..

[적묘의 고양이]13살고양이, 풀이 좋아 풀이 좋아, 초식동물,러블몽실양

이른 아침.. 너무 이르다는 거!!!! 눈부시게 일어나는 한여름의 아침 이때 막 시원하다가 갑자기 햇살이 뜨거워지기 시작하는 딱그 지점에서 +_+ 더워 더워 더워 대리석 바닥이 최고!!!! 아우 덥다옹 아까 아침엔 좋았는데너무 순식간에 뜨거워지는 요즘 한낮의 태양에 기운이 쫙쫙 빠지는 몽실양 사실, 아침에 알람을 7시에 맞추든 8시에 맞추든 의미없는... 5~6시 정도에 뜨거워지니까바로 잠에서 깨다가 아직 햇살이 막 심하지 않은 시간에 꽃나무 물주고 그나마 묘르신 3종 세트 중에서 마실 나오는 우리 몽실양에게 냥냥 거리는 우리 몽실양에게 해주는 서비스 하나~ 몽실몽실 이리 오렴~~~ 옛다~~~ 바랭이~~~ 싱그러운 풀내음!!! 13살 고양이의 동안 비결은바로 여기 이 풀떼기에 있습니다!!!! 하아..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