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출 2

[적묘의 부산연극제]극단 이야기,노다지,연극관람후기,김유정,부산연극제 경연작,부산시민회관

부산연극제가 창착초연작이라는 조건을 폐지하면서좀더 완성도 높은 작품들이 연극제에 나오고 있습니다. 대회 시작일로부터 3년 이내 부산연극제에 출품한 작품 혹은 1년 이내 부산에서 공연된 작품만 아니면 국내 작가가 쓴 창작극은 초연, 재공연 여부와 상관없이 출품할 수 있게 되어서더 완성도를 높여 전국연극제, 국제연극제에서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랍니다. 국내창작극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국내 작가의 창작 희곡.• 희곡을 제외한 타 장르 작품을 각색한 작품도 창작품으로 인정하나 반드시 원작자 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외국 소설을 각색한 작품은 국내 창작극으로 볼 수 없다. 그 중에서 지금까지 연극제 작품 중에제일 짜임새가 좋고 연기도 매끄러웠다고생각되는 작품이 바로극단 이야기의 노다지 3월 10일 일..

[적묘의 부산]극단 에저또,순이, 부산연극제 경연작,개막작,부산문화회관,3월 6일 ~7일, 저녁 7시 30분

부산연극제 경연작 중 극단 에저또의 를 소개합니다. 3월 6일 ~7일, 저녁 7시 30분부산문화회관 중극장 개막작이기도 하고 경연작이기도 합니다. 바쁜 시간을 쪼개서 만난 연출, 최재민님과의 짧은 인터뷰입니다. 이 작품의 간단한 내용을 이야기 해주셨어요. 전쟁이 낳은 가슴 아픈 모자의 이별이야기로 영도다리를 배경으로 전쟁통... 피난길 어수선하고 어지러운 그때..아들을 잃어버린 한 여자의 더할 수 없는 슬프고도 처절한 이야기입니다. 가슴으로 품은 아들과 생이별로 다시 만난 아들 사이에서 한 여자의 비극적인 운명을 절절하게 풀어나가 이 시대에 살고 있는 어머니들의 노고와 그들의 한없는 사랑을 다시한번 깨우치고 고마움과 미안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감동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작품입니다. 이 극단의 경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