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념품 45

[적묘의 페루]알파카털 라마인형,산 미겔 여행기념품 도매점들,관광객은 모른다!

San Miguel로 들어갈 때 Av. La Marina 길을 지나가다 보면 많은 가게들이 있는 걸 보게 됩니다. 보통은 그냥 쭉 가서 plaza san miguel로 들어가는데요 거긴 그냥 몰들이 모여있는 곳이예요. 백화점이랑 슈퍼마켓 그리고 영화관.. 지금 보여드릴 곳은 거기 가기 전! Av. La Marina 와 Av.Sucre 교차 하고 바로랍니다. Mercados De Artesanias 리마 한인성당에서 5솔이면 갑니다. 아베니다 라 마리나 꼰 수끄레 메르까도스 데 아르떼사니아스 라고 하면 택시기사가 갈거예요. 저는 그냥 버스 ㅎㅎㅎ 밖에서 보기에도 길들이 조금..음..;;; 경찰이 없고 길에 낙서가 많습니다. 일단 들어가면 괜찮아요. 요쪽은 수끄레쪽 가게들보다 플라사 데 산미겔 쪽 가게들이 ..

[적묘의 페루]뜨개질 모자와 잉카식 스웨터, 신발, 여행 기념품

대부분의 페루 여행지에서 판매하는 모자들이랍니다. 다양한 캐릭터들을 뜨개질해서 만든 모자~ 저랑은 안 어울려서 한번도 안 써봤지만 가끔 어른들도 사서 쓰더라구요 한국돈으로 5천원에서 만원 사이 정도 부피나 실용도 면에서 알파카 털 모자보단 나은 듯 모자뿐 아니라 색색으로 뜬 스웨터도~ 요건 저도 하나 질렀답니다. 확실히 추울 땐 정말 스웨터 하나 입고 위에 바람막이 하나 걸치면 뜨끈뜨끈!!! 전통문양도 있지만 아래 사진 위쪽에 보이는 꽃무늬 변형이 전통적인 것 그 아래 슈렉이나 피카츄같은 것도 다양하게 나와요 앵그리 버드도 있더라구요 이건 호불호가 갈리는 잉카천 신발들 무늬는 좋은데 바닥이 불편한 경우가 있고 신고 벗기가 불편한 신도 있으니까 꼭 몇번 신어보고 구입하시길 가격은 1만원에서 3만원 정도고 ..

[적묘의 베트남]호안끼엠에서 여행기념품만 구경해도 하루가 짧다!

예전에 쓴 글을 수정해서 올립니다. 실제로 베트남을 떠난 것은 2011년 3월입니다. 항상 낯선 거리 구경은 신기하다. 아니 이미 익숙해졌고 주말마다 걷는 길이었는데도 사진으로 보니 또 새롭다!!! 아 얼마나 저 자전거가 통짜로 탐이 났는지!!! 저걸 그대로 한국으로 가져가고 싶었지!!! 베트남 특유의 느낌을 가장 많이 풍기는 곳이 하노이이기 때문에 공기도 안 좋고 사람도 많고.. 물건도 비싸게 부르고 그렇지만 정말 다양한 것들이 많았거든요~~~ 좋은 손재주로 만들어내는 현대적 해석도 있고 다양한 장식들도 있구요 특히 털실들을 이용하거나 단추나 비즈~ 코사지같은 것도 많지요~ 전통을 그대로 고수하는 장식들도 당연히 있지요! 물론 이 베트남을 상징하는 논~ 대나무로 만든 삼각형 모자는 아오자이, 시클로와 ..

[적묘의 페루]노랑둥이 길냥이의 흔한 잠자리,미라플로레스

흔한 길냥이가그냥 있어도아무렇지 않은페루 리마에서도 유일한 곳미라플로레스 고양이 공원빠르케 케네디.(페루 리마에서도 가장 잘 사는 동네입니다신도시이자, 여행자 거리가 있는 곳)항상 여기서 자는 고양이들에 대한 흔한 배려.낮엔 그냥 길바닥에서 자던 고양이들은저녁에 장사를 하러 나온 기념품 판매상들의 배려에 편히 잔다흘러내리는 모래가 사람을 매혹시키는 모래 액자다양한 도자기 장식들기념품 판매대 사이에폭신한 모포 위에노랑둥이는 졸리웁다한참을 고양이를 담고 있자나이 지긋한 세뇨르들은고양이를 예뻐하는 마음에더 예쁘게 사진 나오라고고양이를 깨워주지만~ 응?왜?오늘도 노랑둥이 고양이의 잠은따사롭다.2013/12/..

[적묘의 페루]한여름 특별한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조롱박과 도자기

남반구에 있는 페루는특히 리마는해발고도도 낮고, 이제 여름이 시작되는 때라서크리스마스는 정말 화창하고 더운 날입니다.게다가 코스타지역!!!해안가 사막성 기후를 코스타라고 합니다.바닷가인데 왜 사막이야라고 물으신다면!!!바다나 강은 아무 상관없이 강수량으로 사막은 결정됩니다.바닷물이 아무리 많아도 주변에 인공적으로 물을 대주지 않으면 초록빛이 없는 모래 사막이 되는거지요.리마는 그런 곳입니다.그러다 보니 한국과는 사뭇 다른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나게 된답니다. 특히 조롱박에 이렇게 색과 무늬를 넣은 것들도 참 독특한 모양~ 인구의 대부분이 가톨릭이다 보니이렇게 다양한 예수상들도아기 예수님들은 옛 중세시대 풍이 종종..미국에서도 박물관에서 이런 아기 예수를 꽤 봤었거든요. ..

[적묘의 고양이]필리핀 여행기념품과 고양이 3종세트 반응탐구

반려동물과 함께 산다는 것은 자유롭게 여행을 갈 수 없다는 것이지요. 특히 장기로 가는 여행은... 서로에게 불안합니다 그러나 강아지보다는 고양이가 그런 부분에서는 자유롭습니다 ^^ 지금까지 보니 4박 5일까진 괜찮더라구요. 실제적으로 완전히 온전히 비우는 날짜는 3일 인거니까요. 떠나는 날, 돌아오는 날 밥과 물, 화장실을 충분히 돌봐줄 수 있어요. 물론..;;;; 돌아온 이후의 시선들은 감당해야합니다!!!! 너는 누구뇨!!! 저건 뭐냐!!! 청소해!!! 밥줘!! 물 바꿔놔!!!! 그리고 낯선 냄새에~ 확실히 민감하게 반응!!!! 보라카이에서 딱 마음에 들어서 여러개 구입해온 천으로 된 장식등은 러시안 블루 몽실양에게~~~~는 장난감~~~낚시가 됩니다!!! 놀자 놀자 놀자!!! 덥썩!!!!! 그런가 하..

[적묘의 볼리비아]진리의 노랑둥이 고양이가 있는 기념품가게

벌써 한달도 지난..;; 일주일 여행기가 끝이 나지 않습니다 ...... 사진을 어찌나 많이 찍었는지 코파카바나에서만 몇백장이라.... 강아지들을 많이 만났지만 그래도 역시 고양이 레이다는 항상 발동 중! 못 담고 스쳐지나간 아이들도 많아요. 우기의 볼리비아를 여행하는 이유는 우유니의 찰랑거리는 물을 담기 위해서지만 전 이번에...실패.. 비가 오지 않아서 제대로 빠싹 마른 우유니를 보고 돌아와서 티티카카에서 실컷 물을 보았습니다. 자유로운 여행이지만 돌아가는 시간을 딱 지켜야 하는 국외휴가 날짜가 있기 때문에 페루로 돌아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 기다리는 시간동안 버스 터미널 근처만 왔다갔다 노랑둥이도 왔다갔다? 응??? 참 익숙한 색감의 진리의 노랑둥이!!!! 이쪽의 환전상 세뇨리따가 끈을 하나 들고 놀..

[적묘의 베트남]하노이 크리스마스,특별한 풍경들

아직도 생생한 하노이의 풍경들 얼마 전에 또 하노이 지인분들과 통화를 해서 더 반갑네요 ^^ 진짜 이번에 페루에서 귀국하게 되면 베트남은 다시 꼭 가고 싶어요. 보고 싶은 사람들과 그리운 쌀국수들!!! 뭐..주로 음식들 ㅎㅎㅎ 문제는 6성조의 베트남어.ㅠ.ㅠ 힘들어욧!!! 엄청나게 발달했던 고양이 레이더~ 그리고 사실, 카메라나 귀중품에 대해서 워낙에 위험한 곳이긴 했지만 상대적으로 여행자들이 워낙에 많고 생활차가 커서 5D에 백통도 꽤나 많았던 호안끼엠 주변 그래서 조심한다면서도 그렇게까지 불안을 느끼지 않으면서 350D정도는 막 들고 다녔던 그때가 그립네요..;; 페루에선 진짜 일상적으론 미러리스 들고 다니는 것도 불가능하거든요. 성탄 장식으로 구유와 성당 내부가 예쁘게 꾸며진 베트남 하노이 대성당 ..

[적묘의 페루]남반구 한여름,크리스마스 장식은 무엇? 조롱박의 변신은 무죄!

지구 반대편의 페루 리마입니다~ 여기는 지구의 반대편이기도 하고, 아래위로도 아래쪽인, 남반구이지요 11월부터 완연한 봄 그리고 12월이면 여름이 시작됩니다. 12월말인 크리스마스는 찌는 더위가 시작될 때이지요.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성탄 장식은 어떻게 할까요? 2012/12/04 - [적묘의 페루]산 미겔 여행기념품 도매점들,관광객은 모른다! 2012/11/28 - [적묘의 페루]여행기념품 업그레이드 중,욕심도 UP! 2012/11/23 - [적묘의 고양이]항공사 기념품에도 초롱군은 시크하다 2012/11/22 - [적묘의 고양이]페루 마녀모자에 대한 초롱군의 반응탐구 2012/11/21 - [적묘의 고양이]페루에서 데려온 막내고양이에 대한 반응탐구 2012/11/27 - [적묘의 고양이]러시안블루와 ..

[적묘의 고양이]러시안블루와 잉카소녀의 대화

벌써 2012년이 끝나가는데.... 그러고보니 2012년 12월 12일 지구가 멸망한다고 페루 마추픽추 어딘가에 적혀있다던데 너는 알고 있니? 우주의 신비를 담고 있다는 고양이눈에는 그 비밀이 있지않을까? 그러게.. 서로 다른 대륙 서로 다른 나라에서 와서 이렇게 한국에서 만나니.... 같은 잉카천으로 된 치마를 입고.. 고개를 맞대고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무언가 하나 실마리가 나올만도 한데 너는 그저 방긋 웃기만 너는 그저... 그렇게... 지구 반대편에서 태양의 빛을 가득 담고 고양이의 눈에 칼이 선다 검은 마법사의 옷을 입은 한국 토종 노랑둥이 고양이가 꾸벅 졸음을 존다 이렇게... 우리는 아무렇지 않게 또 하루를 보낸다. 오늘 당장 지구가 사라진다고 해도 그저 이렇게 함께 있는 것으로 만족하며....